기사최종편집일 2026-04-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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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버스킹 美 인기 가수, 10대 소녀 살인 혐의로 체포 "보석 없다"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6.04.17 11:52 / 기사수정 2026.04.17 11:52

데이비드 SNS
데이비드 SNS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10대 미성년자 살인 혐의를 받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d4vd, 본명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가 사건 발생 7개월 만에 체포됐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는 성명서를 통해 데이비드가 체포되었으며, 보석 없이 구금 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에 의하면 이번 사건은 월요일인 20일 지방검찰청에 송치돼 기소 여부를 가리게 된다.

로스앤젤레스 지방검찰청 역시 성명을 통해 “경찰에 의한 데이비드 앤서니 버크 체포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사건은 중대범죄부로 넘어가 검사들이 사실관계와 증거를 검토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추가로 공개할 정보는 없으며, 월요일 기소 여부 결정 이후 업데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할리우드 견인소 내 테슬라 차량 트렁크에서 15세 소녀의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차량은 약 한 달간 길가에 방치돼 있었으며, 시신은 트렁크 안 가방 속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데이비드는 살인 용의자로 지목돼 현재까지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피해자와 데이비드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오른손 검지에는 'Shhh'라는 타투가 있었는데, 데이비드에게도 비슷한 타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다만 수사 당국은 이에 대한 관련성을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2005년생으로 만 21세가 되는 데이비드는 2021년 'Run Away'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Romantic Homicide', 'Sleep Well', 'Here With Me'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첫 내한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스트레이키즈 현진과의 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청계천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 데이비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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