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냉미녀’의 계절이 돌아왔다. 배우 정수정이 봄날의 청량한 여친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수정은 영화 ‘짱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특유의 도회적이면서도 담백한 분위기를 한껏 드러냈다. 이날 그는 아이보리 컬러의 슬림한 재킷에 화이트 이너를 매치하고, 내추럴한 워싱 데님을 더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했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과 절제된 컬러 조합은 정수정 특유의 차가운 이미지와 어우러져 세련된 무드를 배가시켰다.

짱구의 연인 민희로 돌아온 정수정

냉미녀의 정석
특히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는 ‘냉미녀의 정석'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가볍게 주머니에 손을 얹은 포즈까지 더해지며, 마치 한 편의 화보 같은 순간을 연출했다.
이번 작품에서 정수정은 주인공 ‘짱구’(정우 분)의 연인 ‘민희’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그는 “전작 ‘바람’을 너무 인상 깊게 봤다. 속편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 선배와 꼭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 현장에서도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가운 얼굴에 따뜻한 봄날의 여친룩

'짱구' 많이 사랑해주세요
봄 햇살처럼 가볍고도 시크한 스타일링, 그리고 한층 깊어진 연기로 돌아온 정수정. 스크린 속 ‘민희’로서 보여줄 새로운 얼굴에도 기대가 모인다. 오는 4월 22일 개봉.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