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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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피도 눈물도 없네…'친한 언니' 심유진 만나 10-0 깜짝 스코어→'코리안 더비' 2-0 완승+아시아선수권 결승행

기사입력 2026.04.11 16:10 / 기사수정 2026.04.11 16:10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을 게임스코어 2-0(21-14 21-9)로 꺾었다. 이날 안세영은 심유진을 단 36분 만에 제압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안세영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머쥘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연합뉴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을 게임스코어 2-0(21-14 21-9)로 꺾었다. 이날 안세영은 심유진을 단 36분 만에 제압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안세영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머쥘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코리안 더비에서 웃으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라갔다.

안세영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을 게임스코어 2-0(21-14 21-9)로 꺾었다.

이날 안세영은 심유진을 단 36분 만에 제압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심유진은 안세영보다 3살 위지만 국제대회를 함께 다니며 둘은 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심유진이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때 부상으로 기권하자 안세영이 그의 중도 귀국일에 호텔 밖으로 나와 직접 배웅할 정도로 둘은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트 위 승부에선 양보가 없었다.

1게임은 치열했다. 안세영과 심유진은 접전을 펼쳤고, 안세영이 11-10으로 앞선 채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을 마친 후 안세영은 15-10으로 달아났지만, 심유진이 다시 맹추격하면서 스코어가 15-14까지 좁혀졌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을 게임스코어 2-0(21-14 21-9)로 꺾었다. 이날 안세영은 심유진을 단 36분 만에 제압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안세영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머쥘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연합뉴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을 게임스코어 2-0(21-14 21-9)로 꺾었다. 이날 안세영은 심유진을 단 36분 만에 제압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안세영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머쥘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연합뉴스


이때 안세영은 흐름을 되찾으면서 심유진에게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6점을 연달아 내면서 21-14로 승리해 1게임을 가져갔다.


치열했던 1게임과 달리 2게임은 안세영의 일방적인 경기로 끝났다.

안세영은 2게임 시작하자마자 무려 10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10-0으로 크게 앞섰다. 심유진은 챌린지를 요청한 끝에 점수를 얻으면서 안세영의 연속 득점 행진을 끊었다.


연속 득점이 중단됐지만 안세영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안세영은 다시 심유진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16-3으로 달아났고, 심유진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21-9로 이기면서 2게임도 승리로 장식했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을 게임스코어 2-0(21-14 21-9)로 꺾었다. 이날 안세영은 심유진을 단 36분 만에 제압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안세영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머쥘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연합뉴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을 게임스코어 2-0(21-14 21-9)로 꺾었다. 이날 안세영은 심유진을 단 36분 만에 제압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안세영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머쥘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연합뉴스


1, 2게임을 연달아 가져온 안세영은 준결승전을 게임스코어 2-0 승리로 마쳐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면서 마침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급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총 상금 55만 달러(약 8억 1700만원)가 걸려 있으며, 챔피언에게는 랭킹포인트 1만2000점이 주어진다.

안세영은 온갖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 아시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적이 없다. 

2022~2024년엔 8강 조기 탈락 수모를 맛봤고, 지난해 대회에선 허벅지 부상 후유증으로 불참하는 등 정상 등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을 게임스코어 2-0(21-14 21-9)로 꺾었다. 이날 안세영은 심유진을 단 36분 만에 제압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안세영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머쥘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연합뉴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을 게임스코어 2-0(21-14 21-9)로 꺾었다. 이날 안세영은 심유진을 단 36분 만에 제압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안세영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머쥘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연합뉴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32강전부터 준결승까지 모두 2-0 완승으로 이기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결승에 올라가 우승 기대감을 키웠다.

안세영은 대회 첫 경기였던 싱가포르의 여지아민(32위)와의 32강전을 42분 만에 2-0(21-15 21-10)으로 꺾었고, 16강에선 베트남의 응우옌 투이 린(세계 21위)을 만나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30분 만에 게임스코어 2-0(21-7 21-6)으로 이겼다.

이후 8강에서 일본 여자 단식 강자 중 한 명이자 미야자키 도모카(세계 9위)를 2-0(21-16 21-10)으로 완파했고, 심유진과의 코리안 더비 역시 36분 만에 2-0 깔끔한 승리를 거두면서 무난하게 결승에 올라갔다.

만약 대회 정상에 오르면 안세영은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머쥘 뿐만 아니라, 2014년 성지현 이후 12년 만에 한국 선수가 대회 여자 단식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된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을 게임스코어 2-0(21-14 21-9)로 꺾었다. 이날 안세영은 심유진을 단 36분 만에 제압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안세영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머쥘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연합뉴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닝보의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심유진(인천국제공항·세계 19위)을 게임스코어 2-0(21-14 21-9)로 꺾었다. 이날 안세영은 심유진을 단 36분 만에 제압하면서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안세영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머쥘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연합뉴스


또한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선수권까지 제패하면서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한편, 안세영의 아시아선수권 결승전 상대는 중국의 왕즈이(세계 2위) 혹은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4위) 중 한 명이 될 예정이다. 왕즈이와 야마구치는 11일 오후 대회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왕즈이와 야마구치 모두 안세영의 라이벌이기에, 누가 결승에 올라오든 간에 어려운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왕즈이는 지난 3월 BWF 전영오픈(슈퍼 1000) 결승에서 안세영을 꺾으며 안세영의 연속 우승 행진을 중단시켰다. 야마구치도 지난해 9월 코리아오픈(슈퍼 500) 결승에서 안세영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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