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주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뮤지컬계 스타로 활약해 온 배우 남경주가 성폭력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MBN 뉴스7은 서울 방배경찰서가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한 사건을 보도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말 서울 서초구에서 지인인 여성 A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 당시 현장을 빠져나온 뒤 신변에 위협을 느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남경주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남경주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폭행은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당시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검찰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남경주는 개인 SNS를 폐쇄한 상태이다.
한편 남경주는 지난 1985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로 데뷔 후 '아가씨와 건달들' ,'렌트' ,'틱틱붐', '맘마미아',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다양한 작품을 거쳐 40년 넘게 무대에서 활동해 온 배우다. 현재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부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