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6 23:29
연예

[공식] 사랑의열매, 유명 연예인 포함 647명 정보 유출 사고 "깊은 사과, 2차 피해 방지"

기사입력 2026.03.06 15:32 / 기사수정 2026.03.06 15:32

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고액 기부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6일 사랑의열매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기부자님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모금회 측은 "모금회는 유출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첨부된 자료를 비롯한 홈페이지 내 게시된 자료의 개인정보 유출여부를 전수조사하여 추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사고 신고 후 기부자에게 개별 연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금회는 기부자님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노출된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고,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검증절차 강화, 정기적 개인정보 처리실태 점검 등 관리적 안전조치, 등록파일의 개인정보노출여부 확인 등 기술적 안전 조치, 전 직원에 대한 정보보안 교육을 철저히 시행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금전적 피해, 명의도용 등 2차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모금회 측에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2차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법령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보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 '2024년도 결산 자료'를 게시하는 과정에서 고액 기부자들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별도 처리 없이 원본 그대로 업로드해 기부자들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고가 일어났다.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람은 647명이며 이름, 주민등록번호, 기부금액이 공개됐다. 유출된 명단에는 2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정·재계 인사와 유명 연예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사랑의열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