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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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이동국·유빈 '출연진 싹 바꿔라' 통보"…JTBC '히말라야' 발대식 30분 지연→당일 무산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3.05 16:06 / 기사수정 2026.03.05 16:09



(엑스포츠뉴스 영등포, 이예진 기자)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이준훈 단장이 편성 과정에서 출연진이 약하다는 이유로 편성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30분 지연된 발대식은 결국 당일 무산됐다.

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비전Q 프로덕션 사옥에서는 JTBC 편성 예정인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준훈 단장, 김병만, 이동국, 안현모, 예지원, 정유미, 유빈, 이태환, 박해린 등이 참석했다.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는 세계인의 축제인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연예인과 체육인으로 구성된 '히말라야 원정대'가 국민의 희망과 염원을 모아 칸첸중가 베이스캠프(BC)로 향하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은 당초 예정 시간보다 약 30분가량 지연돼 의아함을 안겼다.

이준훈 단장은 행사에서 프로그램 제작 과정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는 "독일 월드컵 때도 월드컵 기원을 위해 연예인 정준호를 비롯해 약 20명이 에베레스트 아일랜드 피크 정상 도전에 나섰다"며 "2009년 대원의 사고 이후 히말라야에 대한 미련을 접었지만, 이번에 방송 편성 제안을 받아 약 20년 만에 다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월드컵 중계권이 특정 방송사에 독점돼 있어 프로그램 편성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편성 논의가 진행되던 방송사에서 최근 '출연진이 약하다'는 이유로 편성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출연진을 전면 교체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지만, 어렵게 모인 대원들을 바꿀 생각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한 명이 되더라도 반드시 진행할 것"이라며 "이미 항공권과 준비 과정도 대부분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루이틀 남겨놓고 문자로 통보받았다"며 "광고가 안되고 돈이 안되니 출연진을 싹 바꾸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는 지난해 8월부터 기획을 시작해 약 6개월간 준비된 프로젝트로, 제작진은 직접 현지를 답사하며 촬영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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