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손담비 인스타그램 스토리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영아 살해 피해 아동 해든이를 추모했다.
5일 손담비는 개인 채널에 "세상에 온 지 겨우 네 달이었던 작은 천사, 해든아. 너는 아직 아무 잘못도, 아무 선택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을 뿐인데 세상은 너에게 너무 차가웠구나"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업로드했다.
검은색 화면 위에 글만 적은 손담비는 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분명 너는 누군가에게는 빛이었고 이 세상에서 잠깐 머물다 간 소중한 생명이었어. 이제는 아프지 말고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쉬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손담비가 언급한 해든이는 지난해 10월 생후 4개월에 친모의 학대로 세상을 떠난 아이다. 지난달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여수 4개월 영아 학대 살해 사건을 다루면서 파장을 불렀다.
현재 친모는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남편은 방임 혐의로 재판 중이다.
계속해서 손담비는 "누군가의 품에서 마음껏 웃고, 울고, 사랑받는 그런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 해든아, 너의 짧은 시간을 잊지 않을게. 부디 편히 쉬어"라며 애도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5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해 지난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손담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