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1박 2일' 메인PD를 만났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KBS 예능 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대상 떡을 돌리기 위해 예능 센터를 찾아 '전무후무 전현무쇼'를 함께했던 이동훈PD를 만났다.
전현무는 10년 전 출연했던 '전무후무 전현무쇼'에 대해 OTT형 포맷이었다면서 시대를 앞서 나가 정규편성에는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전무후무 전현무쇼'를 두고 시청률은 잘 나왔지만 가성비가 안 좋았다면서 자신의 프리 선언 후 KBS 복귀에 큰 방해가 됐던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이동훈PD 역시 '전무후무 전현무쇼'로 국장님 방에 가서 혼난 뒤 다른 팀으로 이동, 새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했다고 했다.
전현무는 이동훈PD가 완전 조연출 때 참여한 '노래가 좋다'에서 춤을 춘 이후 아나운서 춤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했다.
엄지인은 당시 영상이 나오자 "저러니까 경위서를 쓴 거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32기 동기PD이자 신입사원 연수 때 같은 조였던 손자연PD를 만나고 반가워했다.
전현무는 손자연PD의 경우 "그때부터 나의 가능성을 인정해줬다. 얘가 재밌다고 오빠 잘될 거라고 했다"며 "우리 기수 유일한 예능PD니까 얘한테 잘 보여야 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현재 '더 시즌즈'를 맡고 있는 손자연PD에게 출연자 중 펑크가 나면 아나운서 중 노래되는 친구들이 있으니 불러달라고 홍보를 했다.
전현무는 '1박 2일' 팀의 회의실도 찾아 "예전에 뭐 사와가지고 이런 식으로 회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1박 2일'에 출연하는 것이 그 멤버가 되는 것이 예능 성공의 지표로 여겨졌다"고 했다.
'1박 2일' 주종현PD는 전현무가 "'1박 2일' 나가는 게 꿈이었는데"라고 하자 눈을 번뜩이며 "지금이라도"라고 섭외를 시도했다.
전현무는 "너무 감사하다"면서 체력 이슈로 인해 정적인 특집일 때 불러달라고 했다.
전현무는 '사당귀'를 런칭한 이창수PD도 만났다.
이창수PD는 전현무와 프로그램을 4개나 같이 했다면서 이번 전현무의 대상에 자신의 지분이 가장 많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