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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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이수진, '포항 어린이 사망사고' 진실규명 촉구 "부모로서 눈물" [전문]

기사입력 2026.02.24 17:55 / 기사수정 2026.02.24 17:55

정연주 기자
이수진
이수진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이동국 아내 이수진이 포항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23일 이수진은 자신의 계정에 사고에 대한 생각을 담은 장문의 글과 함께 기사 한 건을 게시했다. 

게시된 기사는 지난 설연휴를 앞두고 경북 포항에서 13세 소년이 교통사고로 숨진 사고에 관한 내용이다.

이수진은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이 잘 안나는데 아이와 관련된 것은 모든 부모로서 공통된 아픔이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예쁜 아들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시안이 아빠(이동국)이 자라고 축구선수라는 꿈을 키웠던 곳이라 더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또한 "진실이 꼭 밝혀지고 그에 따른 책임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작은 관심이 모여서 다른 아이의 꿈은 지켜줘야 한다"며 사고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포항시에서 일어난 어린이 사고는 지난 13일 저녁 9시 40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흡 이인로 인근 도로에서 A(13)군이 자전거를 타고 귀거하던 중 뒤따르던 통근버스와 충돌해 숨지며 발생했다. 해당 장소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 위험 발생이 높아 민원이 수차례 발생했던 곳이다.

이수진은 지난 2005년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1남4녀를 두고 있다. 

이하 이수진 글 전문.


그 어떤 슬픈 영화를 봐도
쉽게 눈물이 나지 않는 저이지만,

아이가 관련된 아픔은
다 내 아이 같은 마음으로
같이 아프고 힘든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이겠지요.

이 피드를 보고
울지 않을 부모는
없을 것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다 보아도
억장이 무너지고
가슴이 찢어질 만큼 아픈데,
그 예쁜 아들을 잃은
부모의 마음이
어떠할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시안이 아빠 역시
포항에서 태어나고 자라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왔던
고향이기에
더욱 마음이 무겁고 아픕니다.

천사 같은 이 아이에게
억울함이 남지 않도록
반드시 진실이 밝혀지고
그에 따른 책임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작은 관심이 모여
또 다른 아이의 꿈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진 = 이수진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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