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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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X 박준석 감독·클리어 "결진전서 T1 만날 것 같아…홍콩서 좋은 결과 낼 것" (LCK컵) [인터뷰]

기사입력 2026.02.21 22:12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BNK 피어엑스가 젠지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1일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컵' 플레이오프 3R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젠지(GEN)가 BNK 피어엑스(BFX)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둬 홍콩 ‘LCK 로드쇼’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BNK 피어엑스의 박준석 감독과 '클리어' 송현민 선수(이하 클리어)가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경기 소감부터 전했다. 박준석 감독은 "생각 이상으로 져서 아쉬운 하루였다"라며, "1세트를 이겼어야 했는데 져서 플랜이 꼬였다"라고 말했다.

클리어 역시 "할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무기력하게 져서 아쉽다"라며, "구도에 비해 라인전이 잘되지 않은 부분이 아쉬웠다"라고 전했다.

상대 팀 젠지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박준석 감독은 "젠지가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잘 굴리고, 끝까지 집중력 있는 한타를 잘한다"라며, "불리할 때도 이를 인정하고 잘 빼면서 전투한다. 긴 싸움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가 운영과 한타 모두 조급해서 졌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부분을 잘 피드백하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세트별 밴픽과 플레이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박준석 감독은 "캐니언이 잘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4세트에 상대가 니달리를 픽하리라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다만) 바텀에서 좀 더 잘했으면 그렇게 터지진 않았을 것 같다"라고 복기했다. 좀 더 집중력 있게 하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더불어 승리한 3세트 미드 트위스티드 페이트(트페) 픽에 대해서는 "스크림에서 가끔 했던 픽으로, 티어상 할 만해 보였다"라며, "빅라가 하고 싶다고 해서 픽을 했고, 잘 적용됐다"라고 전했다.

홍콩에서 치러질 결승 진출전에 만날 팀으로 두 사람은 모두 T1을 예상했다. 박준석 감독은 "T1이 디플러스 기아보다 잘 한다고 봐서 웬만하면 T1이 올라올 것 같다"라고 말했고, 클리어 역시 "T1이 올라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들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준석 감독은 "오늘 졌지만, 져서 배운 것이 있다고 본다"라며, "이를 교훈으로 삼아 일주일 잘 준비해서 홍콩에서는 좋은 결과를 내겠다"라고 다짐했다. 클리어 역시 "패배에서 얻어가는 것이 있다. 보완해서 다음 경기를 잘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월 28일(토)과 3월 1일(일) '2026 LCK컵'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으로 구성된 'LCK 로드쇼'를 홍콩의 카이탁 아레나(Kai Tak Arena)에서 진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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