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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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월드컵 이후 프랑스 부임"…'HERE WE GO' 기자 확인 "구두합의 완료, 튀르키예 상대 데뷔전"

기사입력 2026.02.22 00:59 / 기사수정 2026.02.22 00:59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차기 프랑스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축구협회(FFF)와 지단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디디에 데샹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하는 것에 대해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지단이 데샹의 뒤를 이어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지단의 프랑스 감독 부임설은 이미 지난달 한 번 보도된 바 있다.

당시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FFF가 지네딘 지단을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양측의 협상은 구체적인 스태프 구성 단계까지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샹 감독은 소수 정예 시스템을 운영 중이나 지단은 데이터 분석 부서를 포함해 더 전문적이고 큰 규모의 사단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의 보도대로라면 FFF는 지단의 요구를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식 계약서에 서명한 단계는 아니다. 로마노는 지단이 현 국가대표팀 감독인 데샹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당장 추가 협상을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명 전까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FFF는 우선 데샹 체제로 다가오는 월드컵의 마지막 일정에 집중한 뒤 지단의 부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프랑스 매체 스포츠프랑스도 "지단이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 의심의 여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등번호 10번을 달았던 레전드 지단이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단은 2021년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 오랜만에 현장에 복귀하게 된다. 2012년부터 프랑스를 이끌었던 데샹 감독도 14년 만에 팀을 떠날 예정이다.

지단의 국가대표팀 감독 데뷔전 일정표도 공개됐다. 지단은 9월 25일 튀르키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기에 돌입한다.

이어 9월 28일 벨기에 원정을 치른 뒤, 10월 2일에는 2006 독일 월드컵 결승전 상대이자 자신의 현역 마지막 경기 상대였던 이탈리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맞붙는다.

사진=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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