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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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급으로 격상! 손흥민 영입이 '신의 한 수'…토트넘 엉엉 운다→LAFC, 서울시와 파트너십 체결 [오피셜]

기사입력 2026.02.21 02:14 / 기사수정 2026.02.21 02:14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서울시, 그리고 서울관광재단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국 축구의 아이콘인 손흥민 덕이다. 서울시는 과거 박지성이 맹활약하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06년 후원 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LAFC가 당시의 맨유처럼 서울시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 손흥민의 전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로서는 아쉬워할 법도 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9일 손흥민이 활약 중인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서울 관광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고, 이것을 서울시 방문으로 이어가는 마케팅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LAFC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축구 문화와 국제 여행,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연결하는 특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LAFC의 성장하는 글로벌 팬층과 서울시의 역동적인 국제적 매력을 결합해 통합 마케팅 및 팬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AFC의 공동 사장 및 구단주인 래리 프리드먼은 "LAFC는 항상 경기장을 넘어 팬들과 진정한 문화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노력한다"라며 "서울시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프리드먼은 그러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팬들이 서울시의 에너지를 진정성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국제 무대에서 LAFC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4월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홈 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LAFC 팬 페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LAFC는 "팬들은 펜 페스트에서 서울시의 라이프스타일, 문화, 그리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기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LAFC 선수들이 전 세계 팬들에게 서울시를 홍보한다.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서울시 관광안내소 또는 'Seoul My Soul' 매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는 LAFC의 이미지가 담긴 한정판 포스터가 증정된다.

인지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LAFC가 서울시와 손을 맞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손흥민 덕이 크다.

지난해 여름 MLS 역대 최고액에 해당하는 2650만 달러(약 383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손흥민을 영입한 LAFC는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또한 '손흥민 효과'의 일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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