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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꿇어!' MLS피셜 떴다…SON VS MESSI 대충돌→'꿈의 손메대전' 개봉박두+"두 전설 활약에 따라 승패 결정"

기사입력 2026.02.20 11:38 / 기사수정 2026.02.20 11:38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다시 한 번 집중되고 있다.

단순한 개막전이 아니다.

최근 프리시즌 경기서 부상을 당했던 리오네 메시가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서부 리그 슈퍼스타인 손흥민과 의 맞대결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기 때문이다.

MLS 사무국이 직접 개막전 프리뷰에서 두 선수를 전면에 내세우며 사실상 '손메대전'을 1라운드 최대 흥행 카드로 설정한 가운데, 메시를 예상 선발 라인업에 포함하면서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번 경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경기로, MLS가 개막 주말 대표 경기로 지정한 빅매치다.

가장 큰 변수는 메시의 몸 상태였다.

메시는 지난 11일(한국시간) 프리시즌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 근육 염좌를 겪으며 우려를 낳았다.


당시만 해도 최소 2주가량 결장이 예상됐고, MLS 개막전 출전은 물론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정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상황은 예상보다 빠르게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 구단은 1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메시가 훈련에 참여한 사진을 공개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역시 이 소식을 전하며 "아르헨티나 주장 메시가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팀과 팬들에게 안도감을 안겨주는 복귀"라고 보도했다.

이어 "며칠간 팀 훈련에서 떨어져 있던 메시가 동료들과 함께 훈련에 복귀하며 팬들에게 희망을 안겼다"며 "마스체라노 감독 체제 아래 풀 강도로 팀 훈련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향후 며칠 동안 훈련 강도를 점진적으로 끌어올리며 LAFC와의 개막전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인 '디아리오 AS' 역시 "메시가 수요일 포트로더데일 훈련에서 메시는 제한 없이 동료들과 훈련했다"고 전하며 몸 상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고, "LAFC전 출전 가능성도 경쟁 범위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물론 출전 여부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마르카'는 "고무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구단과 감독, 메시 본인 모두 LA 원정 동행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다"고 짚으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몸 상태 평가에 따른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MLS 공식 홈페이지의 개막전 프리뷰는 메시의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사무국은 마이애미 예상 선발 명단을 4-2-3-1 포메이션으로 제시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메시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매체는 "메시는 햄스트링 염좌를 재활 중이지만 훈련에는 복귀했다"는 설명과 함께, 사실상 출전이 현실적인 시나리오임을 암시했다.

더 나아가 "1라운드에서는 스타들이 빛날 것이며, 그중에서도 메시와 손흥민이 단연 돋보일 것"이라며 두 선수의 첫 MLS 정식 맞대결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선수이자, 어쩌면 프리시즌 MVP 후보들이 MLS 무대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며 "어느 전설이 더 나은 경기를 펼치느냐에 따라 개막 주말 승점 3점의 주인이 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손흥민 역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그 전체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는 2025시즌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적응력을 보여줬고, 'MLS 올해의 골'과 플레이오프에서의 극적인 프리킥 골 등 굵직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손흥민은 주중 북중미 챔피언스컵에서 온두라스의 레알 에스파냐를 6-1로 완파한 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시즌을 완벽하게 시작한 상태다.

당연히 손흥민 역시 사무국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면서 사무국은 손흥민을 "글로벌 아이콘이자 네 번째 월드컵을 준비하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소개하며, 10차례 아시아 최고 선수상을 수상한 이력까지 상세히 언급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팽팽하다.

지금까지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LAFC가 3승, 인터 마이애미가 2승을 기록했고 무승부는 없었다.

최근 대회에서는 마이애미가 LAFC를 탈락시키며 우위를 점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1라운드를 넘어, 시즌 초반 주도권과 심리적 우위를 가를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리그를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로 자리 잡은 메시, 그리고 북중미 무대에서 새 시대를 열고 있는 손흥민. 두 전설이 MLS 정식 경기에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순간이 현실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MLS / LAFC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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