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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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블락비 유권, 숏폼 700만 터졌다 "이래도 되나 싶지만…두렵지 않아" (신년인터뷰②)

기사입력 2026.02.18 11:50

블락비 유권.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블락비 유권.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신년 인터뷰①에 이어) 블락비 멤버 유권, 최근 남다른 행보로 팬과 소통 중이다.

설 명절을 맞아 블락비 유권이 인터뷰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엑스포츠뉴스 사옥을 찾아 신년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유권은 춤과 노래로 가득찼던 계정에 조금씩 다른 모습을 섞고 있다. 가수, 뮤지컬 배우의 모습이 아닌 친근하고 재치있는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

그는 '충전 도중 폰 떨어졌을 때', '울고 있는데 페이스 아이디 필요할 때', '새벽 2시까지 안 자고 인스타 볼 때' 등 일상 속 공감 포인트를 웃음으로 풀어낸 숏폼, 릴스에서 열연 중이다.



7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도 있을 만큼 소소한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레게보이즈' 활동을 함께한 형이자 절친 하하를 통해 새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됐다. 하하와 작업실에서 함께 영상을 찍던 중 인연을 맺은 제작진의 제안으로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유권은 도전을 앞둔 당시를 회상, "처음에는 이래도 되나 싶었다. 이미지가 산으로 가는 건 아닐까 고민이 됐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하지만 유권의 도전은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팬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선택이었다.

"다른 이미지라도, 지금의 절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제 모습을 많이 보여주자는 마음이 컸어요"


팬들마저 과감한 유권의 선택에 놀라기도 했다고. 그러나 유권은 "여기서는 망가지는 게 두렵지 않다. 피드에 사진을 올릴 떈 예쁜 사진만 올리고 싶었는데 여기선 망가지더라도 상황극 아닌가. 연기적인 욕심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지금은 재밌어해주시는 반응이 많다. 공감 포인트들이 많지 않나. 주변 동료들도 연기를 맛깔나게 잘 살린다고 해주더라"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유권은 하하를 보며 기분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팬들과의 소통 어플로 더 자주, 더 친근한 모습으로 소통 중이라는 그는 "하하 형과 다니며 느낀 게 있다. 모든 팬들에게 친근하게 대하더라. 그 모습이 좋아보였다. 예전보다는 좀 더 친근하게 팬들을 대하고 있다"며 "서른 살이 딱 넘어가면서부터 제가 변한 걸 느꼈다. 35살이면 예전엔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설 나이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며 팬과 모든 걸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신년 인터뷰③에 계속)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유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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