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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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생애 첫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 김가은이 끝냈다! 127위 중국 신예 상대 2-1 역전 드라마…한국, 중국 3-0 완파

기사입력 2026.02.08 13:51 / 기사수정 2026.02.08 13:52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마침내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맞대결을 펼쳤다.

결승 3경기 주자로 나선 김가은이 중국의 신예 쉬원징(세계랭킹 127위)을 상대로 게임 스코어 2-1(19-21-,21-10, 21-1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단체전 스코어 3-0으로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앞선 두 경기에서 한국은 완벽한 흐름을 만들어냈다. 1단식에 나선 안세영의 2-0 완승에 이어, 2복식에서도 백하나-김혜정 조가 2-0으로 승리하며 단체전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사상 첫 아시아 단체전 우승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둔 상황, 결국 승부를 끝낸 것은 3단식 주자로 나선 김가은이었다.



1게임에는 김가은의 실수가 이어졌다. 11-9 근소한 차이로 인터벌에 돌입한 김가은은 연속 6실점으로 11-15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김가은은 추격에 실패했고, 19-21로 게임을 내줬다.

하지만 김가은은 2게임을 21-10으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범실이 줄어들면서 점차 흐름을 찾는 데 성공했다.

3게임은 경기 중반까지 1~2점차 승부가 이어지는 접전이었다. 하지만, 경기 후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김가은이 결국 21- 으로 힘들게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로 한국 여자 대표팀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단체선수권 정상에 오르는 새 역사를 완성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그동안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두 차례(2020년, 2022년) 결승에 올랐지만 번번이 준우승에 머물렀다. 늘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숙원을 풀었다. 

동시에 '에이스' 안세영 역시 생애 첫 단체전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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