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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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축하합니다! 전세계 2위! 진짜 대형사고 쳤다…토트넘, 축구단 EBITDA 맨유 다음이었다→SON 상품성 막대하네

기사입력 2026.01.30 01:19 / 기사수정 2026.01.30 01:19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LAFC) 전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가 재정적으로는 역대급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스포츠 팀' 순위에서 토트넘은 쟁쟁한 빅클럽들을 제치고 축구 클럽 중 전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매체 보드룸은 29일(한국시간) 포브스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스포츠 팀 순위를 나타낸 사진을 게시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해 추정 EBITDA(이자비용,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1억8400만 달러(약 2633억원)를 기록하며 전체 스포츠 팀 중 12위에 올랐다.



축구 종목으로 한정했을 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체 11위)에 이어 전 세계 2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수치다.

맨유는 1억8500만 달러(약 2648억원)를 기록해 토트넘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집계의 기준이 된 2025년은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 마지막 시즌이 포함된 해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떠났다.


토트넘에 머물렀던 반 년 동안 손흥민이 토트넘의 수익 증대에 상당한 기여를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과 경기장 수익, 프리미엄 좌석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막대한 이익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1억7300만 달러, 전체 17위)을 제치고 더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면서 다니엘 레비 전 회장의 철저한 비용 관리와 손흥민이라는 슈퍼스타의 존재감이 더욱 돋보였다.



한편,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구단은 미국프로미식축구(NFL)의 댈러스 카우보이스였다. 카우보이스는 무려 6억2900만 달러(약 900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NBA)를 2억 달러 이상 따돌리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에서는 NFL(7팀)과 NBA(6팀)의 강세가 여전했으며, 축구계에서는 맨유와 토트넘,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 3곳만이 톱 20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 후에도 여전히 손흥민의 존재감을 엿볼 수 있는 자료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축구 클럽 중 하나로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

토트넘이 이 막대한 수익을 바탕으로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보드룸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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