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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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정시퇴근 불가 대표→제작진도 헤어 잘랐다"…영업 종료 못 맞춘 집념, 이상이x곽동연도 인정 (보검 매직컬)[종합]

기사입력 2026.01.29 15:03

tvN '보검 매직컬'
tvN '보검 매직컬'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대표 원장으로 변신해 ‘정시 퇴근 불가’ 열정을 폭발시켰다. 이상이는 네일아트까지 준비했고, 곽동연은 영하의 날씨 속 붕어빵 장사까지 도맡으며 ‘보검 매직컬’의 진정성을 예고했다.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보검 매직컬’ 제작발표회에는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 손수정 PD가 참석해 프로그램과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보검 매직컬’은 이용사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박보검과 그의 절친 이상이,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이발소 운영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손수정 PD는 세 사람을 섭외하게 된 계기에 대해 “프로그램을 할 때 무조건 결이 맞는 사람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서로 커버도 해주고 날아다닐 수 있다”며 “박보검이라는 청년과 잘 맞을 사람을 찾았을 때 두 분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박보검과 뷰티를 안 떠올릴 사람이 있냐. 이용사 국가자격증이 있어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대표 원장으로서 “실력은 아직 ‘새싹 이발사’지만 정성과 따뜻한 마음만큼은 ‘천년목’이라고 하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그는 “보통 숍에서는 한 시간이면 되는데 저는 정성을 다해 도와드리다 보니 한두 시간 정도 걸리더라”고 덧붙였다.

기술적인 도전도 있었다. 박보검은 “여성분들의 커트까지 도와드리고 싶어서 미용사 자격증도 공부했다”며 “이미 펌이 돼 있는 헤어를 커트할 때가 가장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이상이 역시 “실력이 좋다”며 박보검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고, “네일을 따로 준비했고 배웠는데 당락 여부는 지금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보검 매직컬'
tvN '보검 매직컬'

tvN '보검 매직컬'
tvN '보검 매직컬'


곽동연은 박보검의 열정을 강조했다. 그는 “잘 자르는데 포기를 하지 않는다. 밤늦게까지 연습했다. 제작진분들도 꽤 많이 보검이 형에게 머리카락이 잘렸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점이 대단했다”고 전했다. 또 ‘구르미 그린 달빛’부터 인연을 이어온 박보검에 대해 “형으로 만났을 때와 원장과 스태프로 만났을 때는 다르더라. 영업 종료 시간이 정해져 있음에도 한 번도 맞춰서 끝난 적이 없다. 정시 퇴근이 어려운 대표였다”며 웃음을 더했다.

특히 곽동연은 식사와 간식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은 가운데 “분점을 노려도 되겠다고 생각한 순간이 있었다. 반응이 오는 곳들이 있어서 원장님이랑 대접해볼 만하겠다 싶었다”며 남다른 욕망을 드러냈다. 그는 “매끼니를 규칙적으로 만들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돌밥돌밥이다. 세상 모든 주부님들을 존경하게 됐다”고도 말했다.

박보검은 특별 휴가를 한 사람에게 준다면 곽동연을 보내고 싶다며 “영하 4도에 붕어빵을 팔러 나가고 반죽이 얼지 않게 만들고 식사까지 담당했다. 큰 공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곽동연은 “멀리 가봤자 일본”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수정 PD는 프로그램 차별점에 대해 “출연진들이 24시간 동안 한순간도 쉬지 않고 프로그램에 녹아들어 있다. 진정성 하나로 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우리가 그만 좀 했으면 하는 순간까지도 할 정도였다”고 강조했다.

시즌2 가능성에 대해 박보검은 “저희끼리 그 누구도 모르게 계획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보검 매직컬’은 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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