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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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김민재(30·첼시) 이번엔 진짜다! "KIM 올겨울 바로 떠날 수도"…에이전트 접촉 끝→MINJAE 결심 남았다?

기사입력 2026.01.25 01:55 / 기사수정 2026.01.25 01:55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김민재의 잉글랜드행을 예상보다 빠르게 목격할 수도 있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센터백 김민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올겨울 그의 거취가 다시 한 번 이적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복수 유력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첼시는 단순한 관망 단계를 넘어 이미 김민재 측에 관심을 전달했고, 뮌헨 역시 선수 본인의 의사가 분명해질 경우 이적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유력지 'TZ'는 24일(한국시간) "점점 구체화되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이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뮌헨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매각할 가능성과 마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김민재의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면서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밀려 '고급 조커' 역할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때문에 그는 한동안 이적 후보로 거론돼 왔고, 이제 그 상황이 보다 구체화되고 있다"고 전하며 "지금까지는 상황이 크게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올겨울 바로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첼시가 김민재 영입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

TZ는 "첼시가 수비진 보강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하며, 최근에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김민재 영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보도의 출처로 언급된 것은 독일 유력지 '빌트'의 팟캐스트 채널인 '바이에른 인사이더'다.

해당 매체 소속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는 해당 팟캐스트를 통해 첼시가 김민재 영입에 대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전달했으며, 이미 선수 측과의 접촉도 이뤄졌다고 밝혔다.

폴크는 해당 이적설에 대해 "사실이다. 김민재의 에이전트는 첼시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전달받았다"며 "첼시는 여러 명의 수비수를 포함한 쇼트리스트를 보유하고 있고, 김민재는 그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뮌헨의 입장도 비교적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김민재가 현재와 같은 상황, 즉 항상 선발로 뛰지 않는 역할에 만족한다면 뮌헨은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해 이적을 요청한다면, 그때는 협상에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뮌헨은 다른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 자금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여유가 크지 않다. 따라서 첼시는 현실적인 협상 상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팀 내 교체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고액 주급을 받는 김민재를 우선 매각하고 이후 수비진 개편을 시도하겠다는 해석이다.

이 과정에서 이적료 역시 중요한 변수로 언급됐다.

폴크는 "뮌헨은 김민재를 나폴리에서 영입할 당시 5000만 유로(약 860억원)를 지불했다"며 "구단 입장에서는 일정 수준의 금액을 회수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스포츠 매체 '스폭스' 역시 같은 날 보도를 통해 "첼시가 김민재에게 이미 문의를 한 상태"라고 전하며, 관심이 단순한 루머를 넘어 실질적인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강조했다.

매체는 "첼시는 김민재에게 직접적인 문의를 전달했으며, 이는 수비진 보강이 절실한 첼시의 현재 상황과 맞물린다"고 설명했다. 특히 첼시는 주전 수비수 리바이 콜윌이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새로운 수비 리더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폭스'는 김민재의 현재 입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짚었다. 매체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에서 센터백 3옵션으로 분류되며, 잦은 벤치 대기와 로테이션 역할을 감수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상황을 첼시가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뮌헨 구단은 김민재가 이적을 원하고, 적절한 제안이 도착한다면 이를 허용할 의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매체는 올겨울 즉각적인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전망을 덧붙였다. 매체는 '빌트'의 추가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는 최소한 올여름까지는 뮌헨에 남아 자신의 상황을 개선해보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이미 김민재가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모든 제안을 거절할 계획이라고 주장한 보도도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이적설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배경에는 결국 뮌헨에서의 미묘한 입지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독일 매체 '90min'은 "김민재는 뮌헨에서 단 한 번도 완전히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며 "현재 시즌에서도 요나탄 타와 우파메카노가 우선순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재가 여전히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겨울 이적시장이 종료되기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결국 관건은 김민재 본인의 선택일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선수를 서둘러 매각할 이유는 없지만, 동시에 주급 부담과 스쿼드 재편을 고려해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첼시를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민재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택할지, 혹은 뮌헨에 남아 경쟁을 이어갈지는 곧 밝혀질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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