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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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2025년=대상' 목표 이뤄…해피엔딩으로 챕터1 마무리"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1.18 13:00

엔하이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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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2025년 대상 수상'이라는 오랜 목표를 이룬 뒤, 새해 첫 컴백 활동에 나섰다. '챕터1'을 해피엔딩으로 닫은 이들은 챕터2를 "새로운 엔하이픈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열어내는 영리한 전략을 택했다. 이를 통해 한층 몸집을 키운 엔하이픈의 새 장은 어떤 모습일지, '앞으로의 엔하이픈'에도 기대가 쏠린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해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 미니 6집 'DESIRE UNLEASH'로는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다.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라으며, '마마 어워즈' 대상(FANS' CHOICE OF THE YEAR) 수상을 비롯해 음악 시상식에서 3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기세를 이어 지난 16일, 미니 7집 'THE SIN : VANISH'로 새해도 강렬하게 열었다.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THE SIN'의 서막을 여는 이 앨범은 타이틀곡 'Knife'를 포함한 6개 음원, 4개의 내레이션, 1개의 스킷(SKIT·상황극)이 수록된 '콘셉트 앨범'이다. 모든 트랙, 가사, 사운드가 연결된 앨범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 멤버들도 입을 모아 만족감과 자신감을 표했다.

'대상' 수상 후 첫 앨범에 남다른 스케일의 앨범을 선보이게 된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고. 희승은 "작년에 감사하게도 대상을 3개를 받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렇게 오랫동안 활동을 함에 있어 감사함을 가지면서, 더 연륜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희 연차에 맞다고 생각을 했다. 이번 컴백을 통해서 그런 부분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한층 더 무르익은 무대"를 자신했다.

엔하이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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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쉼 없이 달려온 엔하이픈은 2020년 데뷔 때부터 '2025년 대상 수상'이 목표였다고도 밝혔다. 성훈은 "(작년에) 대상을 예상하고 있던 건 아니지만, 2025년이 목표였고, '이때쯤이면 이만큼 보여드려야지' 했던 것 같다"고 스케일을 키운 것을 설명했다.

'대상 가수'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돌아보면서, 1월부터 포문을 여는 2026년과 앞으로의 각오도 이야기했다. 제이는 "저희뿐만 아니라 회사랑 다 같이 2025년까지 대상을 목표로 데뷔 전부터 달려왔다"며 "2025년까지를 엔하이픈의 챕터1이라고 생각했다"는 그는 "최종 목표였던 대상을 받을 수 있어서 한 챕터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다만, 제이는 "이루든 이루지 못하든 그게 첫 장의 끝이었다"고 짚었다. 그는 "두 번째 챕터의 시작을 위해서, 대상 (받기) 전부터 회사도 저희도 '우린 더 새로워졌고, 더 대단한 아티스트가 될 거'라는 증명을 하기 위한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번에는 엔하이픈의 장점인 방대한 스토리와 콘셉트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콘셉트 앨범' 형식을 취했다. 제이는 "이번 앨범은 앞으로 새로운 엔하이픈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챕터2를) 화려하게 열 수 있는 앨범이 되어줄 거라고 굳건히 믿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니키는 "대상이라는 게 큰 분기점이 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25년에 저희는 정말 많은 도전을 했다. 미국에서 코첼라라는 큰 무대에 섰다. 본받을 부분이 많았는데, 그때의 경험을 생각하며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면서, "저희가 받은 대상이 '팬스초이스'에서 받은 상이라 엔진(팬덤명)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부분이다. 보답할 수 있는 건 퍼포먼스뿐이라고 생각해서, 큰 상을 받은 만큼 정말 좋은 퍼포먼스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큰 마음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또한 앨범에 대해 니키는 "스스로가 만족스러워야 결과물도 좋은 것 같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앨범 한 곡도 빠짐없이 노래가 다 좋다. '이런 앨범이 다시 나올까' 생각이 들 정도로 수록된 곡들이 너무 좋고, 안무, 뮤비, 콘텐츠 하나하나가 만족스럽고 자신 있는 앨범"이라고 자부했다.

멤버들의 자부심이 깃든 앨범으로 엔하이픈은 챕터2의 목표를 향해 다시 나아갈 예정이다. 제이크는 "이번 앨범이 꽉 찬 앨범이라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목표는 없지만 스스로의 기준도 높아진 것 같아 그에 맞는 앨범을 계속 내고 활동 이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정원은 "빌보드200 차트 1위와 핫100 차트에도 오르면 좋을 것 같다. 음원으로 주목을 받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솔직한 목표를 밝혔다. 또 그는 "남미에도 가본 적이 없어서, 다양한 곳에서 엔진분들 만나고 공연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빌리프랩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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