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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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김가영, 팀리그 단식 '9연패' 탈출→1차전 마지막 득점 장식…하나카드, 파이널 진출 확률 '83.3%' 확보

기사입력 2026.01.17 12:03 / 기사수정 2026.01.17 12:03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하나카드가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하나카드는 1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2 승리를 거뒀다.

하나카드는 앞선 준플레이오프에서 크라운해태를 '패-승-승'으로 꺾은 데 이어, 이번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잡아가며 포스트시즌 3연승을 질주했다. 역대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 건 6번 중 5번이다. 파이널 진출 확률 83.3%를 잡은 셈이다.

양 팀은 초반 2세트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1세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응우옌 꾸옥 응우옌(베트남)을 앞세운 하나카드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한지승을 11-6(6이닝)으로 잡았다. 그러자 2세트 웰컴저축은행 최혜미-용현지가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 상대 9-0(3이닝)으로 반격했다.

3세트 응우옌 꾸옥 응우옌이 사이그너에게 15-1(7이닝)로 승리해 하나카드가 달아났지만, 4세트 다니엘 산체스-김예은이 김병호-김진아를 9-1(2이닝)로 제치며 웰컴저축은행이 다시 추격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포스트시즌 전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신정주를 앞세워 5세트를 따냈다. 신정주는 산체스를 상대로 뱅크샷 3방을 터트리며 11-5(6이닝)로 이겼다.

6세트엔 팀리그 여자단식 9연패에 빠져있던 김가영이 지독한 연패를 끊어내며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혜미에게 초반 5-2 리드를 내줬으나, 상대가 6이닝 연속 공타에 머무는 사이 스코어를 뒤집었다. 7-5로 앞선 8이닝째 마지막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1차전 마지막 득점을 완성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과 3차전은 17일 오후 1시, 7시에 펼쳐진다. 만약 3차전 내에 시리즈가 끝나지 않을 경우 18일 오후 1시에 4차전이, 7시에 5차전이 이어진다.



사진=PBA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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