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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일본 가는데 8시간 실화? 광주→김포→도쿄→日 외딴섬 강행군, '8위 추락' 스프링캠프 지옥 훈련 예고

기사입력 2026.01.12 19:30 / 기사수정 2026.01.12 19:30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던 KIA는 올해 일본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다. KIA는 아마미오시마에서 강한 강도의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던 KIA는 올해 일본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다. KIA는 아마미오시마에서 강한 강도의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일본 외딴섬인 아마미오시마로 1차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광주부터 출발해 김포와 도쿄를 거쳐 아마미오시마 입성까지 순수 이동시간만 무려 8시간이 걸리는 강행군이 예고됐다. 

KIA는 2024시즌 리그를 압도한 MVP 김도영의 맹활약 속에 통합 우승으로 'V12'을 달성했다. 하지만, KIA는 2025시즌 곧바로 악몽과 같은 시간을 맞이했다. 투·타 불균형과 연쇄 부상이 시즌 초반부터 겹치면서 리그 8위(시즌 65승75패4무)까지 추락한 채 시즌을 끝냈다. 

직전 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다음 해 8위 이하로 시즌을 마친 건 1995년과 1996년 OB 베어스(두산 베어스 전신) 사례 이후 두 번째였다. 

KIA는 2026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변화의 과정에 있다. 우선 올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전력 유출이 생겼다. 내부 자유계약선수(FA) 선수였던 내야수 박찬호(두산)과 외야수 최형우(삼성 라이온즈)가 FA 이적으로 팀을 떠나면서 전력 약화가 이뤄졌다. FA 시장에서 현재까지 외부 영입 보강은 없었다. 

2026시즌 KIA 외국인 선수 구성은 기존 투수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와의 재계약, 그리고 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와 제리드 데일과 신규 계약으로 마무리했다. 

KIA는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도 1년 전과 다른 분위기로 진행한다. 2025시즌을 앞두고 KI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우승 기념으로 선수단 전원이 비즈니스석을 타고 스프링캠프로 향했다.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던 KIA는 올해 일본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다. KIA는 아마미오시마에서 강한 강도의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던 KIA는 올해 일본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다. KIA는 아마미오시마에서 강한 강도의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던 KIA는 올해 일본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다. KIA는 아마미오시마에서 강한 강도의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던 KIA는 올해 일본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다. KIA는 아마미오시마에서 강한 강도의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2025시즌 8위까지 추락한 KIA는 2026시즌 일본 외딴섬 아마미오시마로 1차 스프링캠프 장소를 바꿨다.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남부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일본프로야구 구단 2군이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곳이다. 

KIA는 한국에서 직항편이 없는 아마미오시마로 이동하기 위해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우선 광주에서 출발해 김포국제공항까지 올라온 뒤 도쿄 하네다 공항까지 비행기 편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하네다 공항에서 다시 아마미오시마행 비행기를 타고 다시 한국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교통편에 몸을 싣는 순수 이동시간만 총 8시간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에 공항 출국 수속과 환승 대기 시간까지 생각한다면 이동시간은 또 늘어날 수밖에 없다. 

KIA 코치진이 오는 22일 먼저 이동한 뒤 선수단이 23일 같은 수단으로 아마미오시마 땅을 밟을 계획이다. KIA는 오는 25일부터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2월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위주의 2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진행한다.

아마미오시마 캠프 훈련 환경은 좋다는 평가다. KIA는 일본 프로팀이 활용했던 훈련 시설을 확보했고, 선수들이 시차나 날씨에 적응하는 데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KIA 이범호 감독은 "(2025년을 돌아보면) 힘들기도 했고, 아쉬운 시즌이었다. 시즌 중반까지 잘 가다가 마지막에 좀 힘든 부분이 생겼는데, 그런 부분을 통해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2026시즌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무리캠프처럼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선수들에게는 지금이 기회인 만큼 젊은 선수 중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연습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마무리캠프 같은 스프링캠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던 KIA는 올해 일본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다. KIA는 아마미오시마에서 강한 강도의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던 KIA는 올해 일본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다. KIA는 아마미오시마에서 강한 강도의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던 KIA는 올해 일본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다. KIA는 아마미오시마에서 강한 강도의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대비한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1차 캠프를 진행했던 KIA는 올해 일본 외딴섬 아마미오시마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다. KIA는 아마미오시마에서 강한 강도의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 경기 위주의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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