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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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 속이는 유지태의 설계…5천억 슈퍼노트 유통 플랜 본격 가동 (빌런즈)

기사입력 2026.01.02 11:4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빌런즈' 유지태의 치밀한 설계가 전면 가동됐다.

지난 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5-6회에서는 5천억의 위폐를 진폐로 맞바꾸기 위한 제이(유지태 분)의 두 번째 플랜이 본격 가동됐다. 비리 형사 장중혁을 끌어들여 욕망의 판을 더 키운 제이. 그러나 현금 수송 작전 당일, 장중혁은 5천억 원 전액을 중간에서 가로챘고, 이를 되찾기 위해 새로운 플랜을 예고한 제이의 모습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제이는 거액의 슈퍼노트를 진폐로 맞바꾸기 위해 설계한 플랜을 장중혁과 공유했다. 곧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KC은행’의 VIP대금을 수송하는 과정에서 5천억 원의 현금을 빼돌리고,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로 그 자리를 메꾸자는 것. 대작전을 위해 지하 터널까지 구축해 놓은 제이의 빈틈없는 계획을 확인한 장중혁은 제안을 수락했고, 배후에서 그를 지원하던 명성그룹 방극현 회장(최정우)을 끌어들여 현금 수송 작전을 위한 공조에 나섰다.



한편, 국정원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한수현(이민정)의 증언도 계속됐다. 증언을 토대로 수사한 사건들 모두가 장중혁과 연관돼 있다는 정황에도 불구하고, 엉뚱한 이들이 범인으로 몰리고 장중혁은 무관하다는 결론이 나오고 있는 답답한 상황. 여기에 슈퍼노트 유통플랜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한수현의 태도에 의문을 품은 차기태는 또다시 한수현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이에 한수현은 제이가 장중혁 쪽에 심어놓은 최박사(이시아)의 존재를 밝히며 의문의 화학 약품 제조를 계획하고 있었다는 제이의 ‘플랜B’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제이는 최박사를 통해 장중혁이 5천억 원 전액을 가로채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제이는 수송 작전의 ‘플랜A’와 ‘플랜B’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고, 폐기화폐 교환을 통해 위폐를 진폐로 맞바꾸려는 제이의 ‘플랜B’를 눈치챈 국정원은 작전 당일 검거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마침내 결전의 날, 제이는 변동 없이 ‘KC은행’ 보안팀의 눈을 피해 금고 털기를 성공시켰다. ‘플랜B’를 가정한 국정원의 검거는 실패로 돌아갔고, 뒤늦게 ‘KC은행’으로 향했지만 간발의 차로 철수에 성공한 제이 일당을 눈 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제이는 끝내 5천억 진폐를 손에 넣지 못했다. 무력까지 동원해 수송 현장을 급습한 장중혁 일당이 현금을 가로채 버렸기 때문. 제이는 밀항 과정에서 여차하면 국정원장을 협박할 목적으로 확보해 둔 방회장의 물건을 쥐고 바라보다가, 문득 또 다른 플랜을 떠올렸다. 현금 수송 작전 중 대여금고가 털린 방회장이 국정원의 조사를 받기 시작한 가운데, “저 돈, 내가 싹 다 먹는다”라며 끝없는 욕망을 드러내는 장중혁의 큰 그림은 강렬한 전율을 남기며 다음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7-8회는 오는 8일(목) 오후 6시에 공개되며, HBO Max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 디즈니+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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