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길: STAR DIVE', 연말 특집 개발자 영상 공개…내년 상반기 출시 예고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몬길: STAR DIVE' 연말 특집 개발자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가 연말 특집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8월 공개한 첫 코멘터리와 10월 진행한 2차 CBT 코멘터리에 이은 세 번째 개발자 소통 콘텐츠다.

콘텐츠에는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프로덕션 디렉터(PD)와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이 출연했다. 이들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사항과 현재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개발진은 기존 테스트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주요 콘텐츠도 소개했다. 이들은 각 캐릭터의 서사를 담은 '인연 퀘스트', 캐릭터 성장 중심의 핵심 콘텐츠 '균열', 세계관 속 미발견 '전설 몬스터', 캐릭터 매력을 강화하는 '코스튬' 추가 계획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도로시, 루나, 비비안, 비올레, 타이니를 대상으로 이용자 설문조사를 개시했다.

이는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원작 캐릭터 구현과 관련해 이용자 의견을 듣겠다고 밝힌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설문조사는 공식 SNS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결과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향후에도 원작 캐릭터 구현 과정에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설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발진은 '몬길: STAR DIVE'의 글로벌 출시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예고했다.

이동조 PD는 “빠르게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용자분들이 원하는 게임이 되기 위해 더 개선한 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며, “더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말 특집 개발자 영상은 '몬길: STAR DIVE'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 관련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에픽게임즈 스토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으로, 현재 글로벌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넷마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