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퍼피', LG 게이밍포털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마이 리틀 퍼피'가 LG 게이밍포털을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22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대표 이준영)이 힐링 어드벤처 게임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를 LG전자의 webOS 기반 게이밍포털(Gaming Portal)을 통해 북미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LG전자의 게이밍포털은 webOS 기반 스마트 TV, 스마트 모니터, LG 스탠바이미(StanbyME)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별도의 콘솔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클라우드 게이밍 허브다.

이 허브는 다양한 클라우드 게이밍 파트너와 협력해 AAA급 게임부터 캐주얼 장르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Play with Gamepad', 'Recommended for You' 등 직관적인 UX를 통해 손쉽게 게임을 탐색하고 실행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마이 리틀 퍼피'는 LG 스마트 TV를 비롯한 다양한 webOS 기반 기기에서 콘솔 없이 게임패드만으로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드림모션 이준영 대표는 “PC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마이 리틀 퍼피'를 LG 게이밍포털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타일라이즈드 그래픽과 장르를 넘나드는 게임 구성으로 감동과 재미를 전한다. 이에 2025년 11월 26일 기준 스팀 사용자 리뷰 중 97%가 긍정 평가인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사진 = 드림모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