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르의 전설2'가 신규 필드 백룡담촌을 추가했다.
17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신규 필드 '백룡담촌'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빙백신룡 연대기' 3부작 가운데 제1부에 해당하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비탄에 잠긴 마을 '백룡담촌'에서 신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이용자는 빙하원 지주궁 입구에 위치한 '원정대원 바토르'를 통해 지주궁 탑정으로 이동한 뒤, 마정석을 사용해 신규 필드 백룡담촌에 입장할 수 있다.
백룡담촌에는 원혼이 깃든 '원혼서린 유골', 심해의 괴수 '팔초수' 등 강력한 신규 몬스터가 등장한다. 몬스터를 처치하면 '현천월아무기' 완제품, 직업별 비급·오의 무공서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현천월아무기는 착용 시 신규 필드 몬스터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백룡담촌에서의 사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신규 시스템도 함께 도입됐다. 이용자는 필드 사냥으로 획득한 재료를 조합해 보스를 소환하는 '백룡의 강령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한 시간 내 몬스터를 처치해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성장 특화 1인 타임어택 던전 '어인족 소굴'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재료를 수집해 백룡 장신구를 상위 등급인 신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작 시스템도 도입됐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백룡의 기운을 모아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 맵과 '백룡담촌' 필드에서 몬스터를 사냥해 '백룡의 기운'을 모을 수 있으며, 모은 기운으로 뽑기에 참여해 '천의무봉', '포호귀산' 등 고급 방어구와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응모권 보유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천룡혼세환' 등의 특뱔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백룡담촌'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관한 상세 내용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전기아이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