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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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변요한, 심상찮던 키스신 뭐야 뭐야…"뜨거운 사람" 언급도 활활, 격정+파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14 13:50

디즈니+ '삼식이 삼촌'
디즈니+ '삼식이 삼촌'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티파니 영과 배우 변요한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의 과거 키스신도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티파니 영과 변요한 측이 열애를 인정했다. 변요한 소속사 TEAMHOPE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내년 가을 결혼설과 관련해 “결혼식 날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내년 가을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티파니 영이 소녀시대 ‘첫 유부녀’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특히 티파니 영과 변요한의 의외의 친분과 조합 자체가 놀라움을 자아낸 데다, 열애설을 거치기보다 결혼설이 먼저 불거지자 갑작스럽다는 반응,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지난 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연인 연기를 펼치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결혼 전제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키스신이 주목받았다. 

네티즌들은 "'삼식이 삼촌'에서 눈 맞았네", "상상도 못한 커플 탄생", "미리 축하드립니다", "연기가 아니라 찐이었네", "결혼소식 듣고 왔습니다", "둘이 결혼을 한다니", "연기 안하고 연애했구나", "잘 어울리네" 등 재치있는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디즈니+ '삼식이 삼촌'
디즈니+ '삼식이 삼촌'

변요한, 티파니 영
변요한, 티파니 영

엑스포츠뉴스DB. 변요한, 티파니 영
엑스포츠뉴스DB. 변요한, 티파니 영


키스신까지 주목받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두 사람.


당시 '삼식이 삼촌' 인터뷰에서 티파니 영은 변요한과의 격정적인 키스신을 소화한 것에 대해 "하루에 많은 신을 찍어야 했는데, 저희의 열정과 집중력이 잘 맞은 것 같다. 첫 키스신을 그렇게 강렬하고 뜨겁게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또 "변요한 선배님은 너무 뜨거운 사람"이라고 언급, "최대한 그 에너지를 흡수하려고 했다. 초반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이 사람이 내 파트너고 나도 뜨거워 질 수 있다'는 마음으로 호흡했다. 선배님의 호흡과 리더십, 에너지를 보고 '현장에서 나도 이렇게 해야지' 배웠다"고 말하며 변요한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작품까지 소환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결혼 전제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각각 팬들을 향한 장문의 편지로 진심을 전했다. 

티파니 영은 자필 편지로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면서 "(결혼 시기는) 아직은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고 전했다. 

변요한 또한 팬카페에 "갑작스런 소식에 놀라실까 조심스럽고 긴장되는 마음이다"라고 운을 뗀 뒤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티파니와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변요한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일정이나 계획은 없지만, 무엇보다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컸다.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고 말했다.

또 "서로의 웃음이 건강한 기쁨이 되고, 서로의 슬픔이 건강한 성숙이 되어 더 따뜻한 마음이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디즈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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