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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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미미미누 고개 숙였다…수험생 '먹튀 논란' 업체 파산에 광고모델 '불똥' [종합]

기사입력 2025.11.25 19:30 / 기사수정 2025.11.25 19:30

미미미누, 딘딘
미미미누, 딘딘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딘딘과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가 광고했던 업체의 갑작스러운 파산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25일 딘딘은 자신이 광고했던 업체 '파트타임스터디' 파산 관련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건을 확인한 딘딘은 "'파트타임스터디' 측과는 연락이 끊긴 상태이며, 피해자분들 대부분이 학생이거나 취업준비생이란 사실을 접했다"고 전했다.

딘딘 SNS 캡처
딘딘 SNS 캡처


이와 관련 딘딘은 "저희도 계속해서 ‘파트타임스터디’ 측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빠르게 해결 방향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를 믿고 참여해주신 분들 중 피해를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피해자분들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미미미누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트타임스터디 파산 및 보증금 반환 지연에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미미미누는 "많은 분들이 보증금을 환급받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저의 입장과 대응 방안을 직접 전달드리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


미미미누 유튜브 캡처
미미미누 유튜브 캡처


아울러 그는 "제가 받았던 광고비 전액과 추가적인 금액을 피해자 단체에 정식으로 전달, 마음고생을 하고 계실 분들이 앞으로 쉽지 않은 싸움을 해 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트타임스터디'는 이용자가 정해진 공부 시간을 달성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의 서비스로, 최근 딘딘과 미미미누 등 유명인을 앞세워 홍보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업체가 갑작스럽게 파산하면서 사용자들이 예치금을 출금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특히 수험생과 등 청년층이 주요 피해자로 지목되고 있다.

사진=미미미누, 엑스포츠뉴스 DB, 딘딘 계정, 미미미누 유튜브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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