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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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의 공간으로 초대합니다'…쿠로게임즈, '명조:워더링 웨이브' 팝업 '띵조 카페' [덕지순례]

기사입력 2025.11.25 07: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명조:워더링 웨이브' 팝업 '띵조 카페'가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쿠로게임즈에 따르면,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오픈월드 ARPG '명조:워더링 웨이브' 공식 오프라인 팝업 '띵조 카페: 기억이 머무는 곳'이 예약 오픈 3분 만에 1주차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됐다.



마포구 아벨롭 홍대본점에서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되는 '띵조 카페: 기억이 머무는 곳'은 2.8 버전 신규 캐릭터 '치사'가 방랑자(이용자)를 자신만의 공간으로 초대해 추억과 기억을 나누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에 주말 내내 방문 행렬이 이어지며 게임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입구에서는 치사 인형탈이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첫 주말인 22일과 23일에는 '젠니' 캐릭터 코스프레어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게임 속 캐릭터를 정교하게 재현한 코스어들은 방문객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카페 유리창 방명록에는 방문객이 글라스펜으로 직접 남긴 응원 메시지가 한 벽면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2층에 마련된 메시지존도 방랑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치사, 주문받아요!' 코너에는 치사에게 원하는 메뉴를 주문서 형태로 남길 수 있도록 메모지가 비치됐다. 이에 방랑자들의 재치와 소원이 담긴 주문서로 유리창이 빠르게 채워졌다.



같은 층에서 진행된 '띵조 카페 서빙 대작전!' 미니게임도 인기를 끌었다. 30초 안에 나미폰 쟁반 위에 음식 오브젝트 10개를 쌓아 올리면 카페 테마 치사 스티커를 받을 수 있어 참가자의 도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카페 곳곳의 포토존과 벽면에는 팬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가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작품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더불어 '치사가 내려주는 아메리카노', '치사가 잘라낸 따스한 애플의 기억' 등 치사 테마 메뉴도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의 관심을 받은 한정판 굿즈는 당일 판매 수량이 빠르게 매진됐다. 상시 판매 굿즈로는 대형 캔뱃지, SD 키캡 세트 등이 준비됐으며, 오는 12월 3일까지는 1차 테마 한정으로 미니 족자봉, SD 이동형 디오라마, 바인더북 등이 제공된다. 모든 굿즈는 품목별로 1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쿠로게임즈 관계자는 "첫 주말 현장을 찾아 주신 방랑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매주 다른 캐릭터가 현장에 등장하고, 3개 테마마다 한정판 굿즈와 콘텐츠가 공개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테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카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 단위(총 10회 차)로 운영되며,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띵조 카페: 기억이 머무는 곳'의 2차 테마는 12월 4일, 3차 테마는 12월 18일부터 시작된다.

사진 = 쿠로게임즈,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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