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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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76.7억 원·영업이익 15.7억 원 "인도 시장 진출 인프라 확장"

기사입력 2025.11.14 23: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넵튠이 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4일 넵튠(대표 강율빈)은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76.7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18% 상승.

이는 애드엑스, 리메이크, 클랫 사업유닛 등 여러 유닛의 고른 성장세가 반영된 결과다. 애드엑스 사업유닛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5%,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고, 광고거래액도 66.3억원 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리메이크 사업유닛은 신규 대형 광고주를 확보하며 3분기에 전분기 대비 큰 폭의 매출 개선을 이뤘다.

광고거래액 기준으로는 애드파이 사업유닛이 7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리메이크 사업유닛은 66.6억 원의 광고거래액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고,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4.1% 상승했다. 뉴스펍과 포인트펍 광고거래액도 전분기 대비 14% 늘어났다.

넵튠 별도 기준 2025년 누적 게임사업 매출은 8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애드테크 플랫폼 매출은 82.1억 원으로 2.9% 늘었다. 앱서비스와 클랫 매출이 포함된 기타 매출도 6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상승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296.7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을 달성했다.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매출이 침체된 시장 환경에서도 전분기 대비 7%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954.2억 원, 영업이익은 40.8억 원이다. 누적 게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매출은 5.1%, 앱서비스와 클랫 매출이 포함된 기타 매출은 23.3% 늘어났다.

넵튠은 현재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인프라를 빠르게 확장 중으로, 이른 시일 내에 인도 서비스를 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먼저, 클랫 사업유닛은 엔터프라이즈 급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2026년 채팅 상담 플랫폼 출시를 위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

게임 사업은 4분기에만 총 5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자회사 팬텀의 신작 게임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와 서비스 계약을 앞두고 있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광고거래액의 견조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캐주얼 게임 매출 성장을 통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래프톤과 전략적 방향성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고 있다"라며, "향후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 확장에 무게를 더할 계획이다. 이를 가속화할 수 있는 인도 광고 시장 진출과 캐주얼 게임 개발·퍼블리싱 확대 등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 넵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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