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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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인정" 28기 영수, 결국 솔로…'최종 커플' 정숙은 ♥상철과 임신·재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14 00:05

28기 정숙 계정,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28기 정숙 계정,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화제의 28기가 막을 내리면서 출연자들의 방송 후 근황에 시선이 모였다.

어제(12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네 번째 돌싱 특집 28기의 최종선택이 전파를 탔다.

이번 기수에서는 6커플이라는 역대 최다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영호-옥순, 광수-정희, 영철-영자, 상철-순자, 경수-영숙, 영수-정숙.

'나는 SOLO' 10월 15일 방송분 캡처
'나는 SOLO' 10월 15일 방송분 캡처


특히 28기 시작 당시 촬영부터 방송까지 약 5개월 사이에 혼전 임신을 한 커플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는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은 정숙과 상철이었다. 정숙은 최종 선택에서는 영수와 이루어졌던 바,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본방송에서 영수는 정숙과 현숙 사이에서 마음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으로 여자 출연자들과 일부 시청자들에게 분노를 유발해 왔다. 

'나는 SOLO' 5일 방송 화면
'나는 SOLO' 5일 방송 화면


5일 방송에서 게임을 통해 슈퍼데이트권을 얻었던 영수는 마음을 정한 현숙을 두고 마무리 대화를 이유로 정숙을 선택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숙이 "엮이고 싶지 않다"며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상황이라 슈퍼데이트권을 쓰겠다는 것.

영수의 간절한 약속에도 현숙은 "이해가 안된다. 너무 화나고 본처 버리고 오는 내연녀 같다"며 분통을 터뜨렸고, 계속되는 갈등에 영수는 현숙과 데이트를 선택했다.


그러나 정숙의 오해로 사이가 틀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영수는 결국 처음부터 호감이었던 정숙을 최종 선택했다. 

'나는 SOLO' 12일 방송 화면
'나는 SOLO' 12일 방송 화면


이에 현숙은 "'내 의심이 정확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바람둥이가 맞다고 인정한 거냐. 쓰레기냐"라고 물었고, 영수는 이를 인정했다.

최종회 방송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영수와 현숙은 방송 이후 친한 사이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 화면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 화면


질문 시간이 시작되고, 현숙은 영수에게 "다시 솔로나라로 돌아간다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단 한 명의 여성은 누구?"라는 질문지를 우연히 뽑았다.

여기에 영수는 "모두가 매력이 있지만 저는 현숙님. 이유는 현숙님과 친해진 게 3-4일 차 넘어갈 때였다. 짧게 만나다 보니까 깊이가 상대적으로 깊지 않았다"며 "촬영 후 보니까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현숙은 "그만 나눠"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28기 정숙, SBS Plus 방송 화면,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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