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 세월 정통으로 맞아"…조정석, 웃픈 '슬의생2' 재촬영 비하인드 (청계산)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조정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재촬영 일화를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

4일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처음 만났는데 이미 친한 조점석 X ‘조각미남’ 지창욱·도경수 먹방토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정석은 디즈니+ '조각도시'에 출연한 도경수와 지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경수, 지창욱 출연에 앞서 '조각도시' 스태프에게 질문을 받아 온 조정석은 "첫 악역 도전인데 준비한 게 있는지 궁금하다"며 질문을 공개했다.

도경수는 "저는 체중조절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편집된 영상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같은 씬인데 여기서는 홀쭉하게 나왔다가 다른 컷에서는 얼굴 살이 쪄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조정석은 "근데 더 센 것도 저는 봤다. 그래서 다시 재촬영한 경우도 있었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이라고 시즌1이 끝나고 시즌2 시작이 마지막 장면의 연결이다"며 관련한 일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정석은 "근데 김대명 씨가 세월을 정통으로 맞아서 재촬영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노화가 온 김대명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재촬영을 세월이 정통으로 맞은 걸 다시 돌리는 과정에서 (다시 젊어지기 위해) 피부과도 가고 그랬냐"며 질문을 건넸고, 조정석은 "제 알 바는 아닌데, 아마 그렇게 했을 거다. 회춘을 했다"고 밝히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창욱과 도경수가 출연한 디즈니+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이 요한(도경수에)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사진= 유튜브 '청계산댕이레코즈'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