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출신 유나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AOA 출신 유나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근황을 전했다.
유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백 감성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삭의 배를 감싸 안은 유나와 꽃다발을 안은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모티콘으로 태명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여름이 가고 기다리던 겨울이 온다”라며 “임신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 과정 또한 무한한 축복과 경험의 연속이기를. 곧 만날 겨울이(태명)와 우리 가족이 함께 나아갈 여정을 생각하며 벅찬 마음과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더 잘 지내겠다”고 전했다.
유나의 진솔한 글과 사진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댓글에는 “축하해요”, “행복한 겨울이 되세요” 등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나는 지난 2012년 7월 AOA로 데뷔해 'ELVIS', '짧은 치마', '심쿵해', '날 보러 와요'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 2021년 FNC와 계약이 만료되며 AOA를 탈퇴했다.
이어 난해 2월 음악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멤버 강정훈(활동명 프라이데이)과 결혼했으며 올해 7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 = 유나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