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나비가 4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
24일 나비는 개인 채널에 "베리를 소개합니다"라는 짧은 글에 '임밍아웃', '둘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인 뒤 영상 하나를 업로드했다.
영상 속 나비는 "여러분 저 둘째 임신했어요♥"라고 말하며 '베리야 반가워'라고 적힌 케이크로 축하 파티를 하고 있다.

나비 인스타그램
이어 나비는 "워킹맘인 저는 에너지 넘치는 이준이를 키우며 둘째 고민만 몇 년을 했는데요"라며 "도전조차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일단 가 보자 했는데 너무나도 감사하게 한 번에 찾아와 준 우리 아가"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21년 첫째 아들을 얻은 나비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요, 무엇보다 둘째 고민이 끝나서 아주 홀가분해요. 우리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라니 많이 설레고 떨리기도 하지만 잘 준비해 볼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나비는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나비는 지난주에 안정기가 지나 13주차에 접어들었다고 알렸으며, 안영미는 "발표를 할 수 있었는데 저희가 '두데'에서 해 달라고 부탁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나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