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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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소속사, 양현석 '황당' 고소에 나섰다 "YG 정산 완료…고소장 접수 NO" (공식)[전문]

기사입력 2025.10.23 09:01 / 기사수정 2025.10.23 15:36

박봄
박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박봄이 양현석을 향한 고소장을 공개한 가운데, 소속사가 나섰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계정을 통해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봄은 지난 22일 자신의 계정에 양현석을 상대로 고소한다는 내용의 글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소인이 박봄, 피고소인이 양현석으로 적혀 있었고, 박봄은 자신이 YG에서 활동할 당시 발생한 수익을 양현석이 한 차례도 정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봄이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금액이 비정상적으로 큰 데다 일반적인 고소장 양식과는 다르다는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그가 적은 글의 진위 여부를 두고 의문을 표했다.



박봄은 이후 게시물 내용을 일부 수정하면서 “국민 여러분, 인터넷 여러분, YG에서 박봄한테 뭘 했는지 샅샅이 있는 그대로 조사해주세요ㅠㅠ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박봄 hates YG. 인터넷을 하시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YG가 박봄한테 뭐 했는지 샅샅이 알아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을 다시 게재했다.

이하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습니다.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디네이션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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