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7
연예

베이비복스 이희진, 故 파이브 장해영 추모…"그곳에선 평안하길"

기사입력 2025.10.13 07:50 / 기사수정 2025.10.13 07: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베이비복스 이희진이 세상을 떠난 파이브 장해영을 애도했다. 

이희진은 12일 자신의 계정에 "그곳에선 평안하길 잘 지내 해영아..."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장해영은 지난 6일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고인의 부고 소식은 10일 파이브 멤버 김현수의 계정을 통해 전해졌다. 김현수는 장해영의 프로필 화면과 함께 "잘 가라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면 다시 노래하자"라는 글을 올리며 먼저 세상을 떠난 고인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980년 생인 장해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무용을 전공한 뒤 2002년 그룹 파이브로 데뷔했다. 장해영은 팀의 메인보컬로, 감미로운 음색으로 팀의 여러 히트곡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파이브는 데뷔곡 'Girl'을 비롯해 '반지', 'I'm Sorry', 'Merry Christmas'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데뷔 이듬해인 2003년에는 KMTV Korean Music Awards에서 그룹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2년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곡 'Thank You'를 발매했다.

또한 2009년에는 '안돼요 내사랑', '못생겨서 미안해요' 등의 싱글을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파이브는 2016년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서 정채연의 소환으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장해영은 "투자 관련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고, 프로젝트 그룹 EMP 피처링에 참여하며 노래도 부르고 있다"고 밝히며 열심히 일을 하면서 음악의 꿈도 놓지 않은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장해영,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