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리믹스' 시즌 이벤트ing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블리자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리믹스' 시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가 한정 시즌 이벤트인 '군단 리믹스(Legion Remix): 타오르는 하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군단 리믹스에서는 판다리아의 안개 리믹스에서 사용된 망토·보석 시스템이 제외됐으며, 유물 무기에 집중하는 구조로 변경됐다. 주요 전투력의 근간이 되는 유물 무기는 속성 계통도를 공유하며, 이용자는 5가지 속성 계통(자연·지옥·비전·폭풍·신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영감받은 새로운 야외 콘텐츠 '영웅 세계 단계(Heroic World Tier)'도 도입됐다. 이 단계에서는 희귀 적과 전역 퀘스트의 난도가 높아져 더 어려운 도전에 임할 수 있다. 그만큼 높은 보상도 획득.

신화+ 던전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해 '시간에 바랜 쐐기돌(Timeworn Keystones)' 던전도 추가됐다. 빠른 성장 속도에 맞춰 공략이 수월해졌으며, 기존 군단 확장팩의 속성에 더해 새로운 속성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12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시간질주자' 캐릭터를 생성하면 10~80레벨 구간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모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플레이어의 캐릭터 칸이 5칸 확장되며, 이용자는 이벤트 종료 후 새로운 시간질주자 캐릭터를 '내부 전쟁' 확장팩으로 이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군단 전용 장비, 애완동물, 탈것 등 다양한 보상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리믹스’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