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Ragnarok : Twilight'가 동남아시아 지역 CBT를 시작했다.
10일 그라비티 게임 비전(Gravity Game Vision, GGV)은 MMORPG 'Ragnarok : Twilight'의 동남아시아 지역 CBT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Ragnarok : Twilight' 동남아시아 CBT는 현지 시각 기준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9월 1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한다.
참여자는 각 지역 구글 플레이와 화웨이 앱갤러리에서 CBT 버전을 다운로드해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Ragnarok : Twilight'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클래식한 감성과 혁신적 시스템을 결합한 MMORPG다. 원작의 BGM, 펫, 코스튬, 전직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시리즈 최초로 장비 드롭률 100%와 영웅 변신 시스템을 적용했다.
더불어 오프라인 사냥 모드를 통해 최대 20시간에 해당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전용 MVP 던전에서는 경쟁 없이 보스를 처치할 수 있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인 던전 콘텐츠와 자유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은 동남아시아 CBT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CBT 참가자는 최대 7일간 매일 1회 한정으로 프로필 프레임, 펫 변신, 의상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누적 로그인 일수, 레벨 달성 단계,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추가 보상이 지급되며, 정식 론칭 후에는 한정 보상과 보물 상자 추첨 기회도 제공된다.
김진환 그라비티 게임 비전 사장은 "동남아시아 지역 이용자분들이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을 사랑해 주시는 만큼 원작의 향수와 신규 콘텐츠로 새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Ragnarok : Twilight'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라며, "CBT 기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현지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게임 아이템부터 경풍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오니 참여해 혜택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Ragnarok : Twilight'은 올해 7월 'RO선경전설: 서광(중문명 RO仙境傳說:曙光)'이라는 이름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에 정식 론칭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8월에는 중국 지역에 APP 버전을 출시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번 CBT를 거쳐 하반기 중정식 론칭할 계획이다.
사진 = 그라비티 게임 비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