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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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생선 하객룩 진짜 보나…김종국 결혼에 '런닝맨' 발언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19 05: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김종국의 결혼 발표에, 과거 '런닝맨' 속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종국은 18일,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예정임을 알렸다. 그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반쪽을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SBS '런닝맨' 오프닝에서 직접 해당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의 결혼 발표가 담긴 '런닝맨'은 오는 31일 방송 된다. 오는 9월 전파를 탈 예정이었으나, 높은 관심 속 긴급히 편성을 바꿨다.



이 가운데 과거 '런닝맨' 멤버들이 김종국 결혼 관련 발언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지난 2013년 '서열정리' 편에서 서열 6위인 유재석은 서열 2위인 김종국에게 생선 반찬을 선물받곤 "고맙다"고 인사한 뒤, "이거 결혼식 갈 때 양복에다 꽂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선보일 하객룩에 일찍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0년 '결정! 백' 편에서는 김종국이 하하의 결혼 발표에 섭섭함을 표하며, 향후 자신의 결혼 소식을 하하에게 직접 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김종국은 "하하가 아버지 칠순이라고 밥을 먹자고 하더라. 동그란 원탁에 아버님은 안 계시고 별이 앉아 있더라. (유)재석이 형하고. 앉았는데 조금 전까지 저랑 함께 (결혼) 고민을 하던 동지가 '형 저 결혼합니다' 이랬다"고 폭로했다. 이에 하하는 "(김종국이) '너는 내가 결혼을 해도 너는 포털사이트에서, 기사로 알 게 될 거다'라고 했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쟤는 기사로 알려줄 거다. 내 결혼 소식"이라고 다시금 못 박았다. 


다만 기사로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런닝맨' 오프닝 촬영이 진행된 바 있기에 하하는 김종국으로부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들의 대화 역시 김종국의 결혼 발표와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김종국의 결혼식 시기 및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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