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만나고·악플러엔 일침…한성주, 사생활 유출 14년만 화제의 근황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아나운서 한성주의 근황이 화제몰이 중이다. 

한성주는 수년 전부터 틱톡 계정을 운영 중이다. 일상을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해온 것. 이 가운데 한성주가 지난 6월 30일 업로드한 근황 셀카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한성주의 근황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한성주는 지난 2011년 전 남자친구와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유출된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보건학 원예치료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9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에는 고연전에서 고려대학교 졸업생 자격으로 응원단이 됐다. 또한 올해 진행된 고려대학교 120주년 행사에 초청돼 후배인 전 피겨선수 김연아와 만남을 갖기도 했다. 특히 김연아와 찍은 투샷을 업로드해 눈길을 끌었다. 

악플러에 대한 대응도 화제다. 한성주는 "누구나 육체적인 사랑과 정신적인 사랑을 합니다. 유명인 이기에 공론화가 더욱 되었고 성주씨에겐 더욱더 큰 아픔으로 다가 왔을 겁니다"라는 위로 댓글에 "말씀 감사합니다. 때로는 모르는척 지나가 주는 것도 또다른 방식의 응원이 된답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나두 봤는데", "안 본 사람 없겠지", "강산이 변해가는가보네. 기어나오는 거 보니" 등의 악성 댓글에는 "자랑이십니까..ㅉㅉ 귀한 시간 들여 장하십니다", "있어도 경우 있는 사람이라면 아는 척 안 하겠죠"., "걸어 나왔습니다" 등의 답을 남기며 응수했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한성주의 근황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성주는 지난 8일에도 아시아나 항공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공항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유했다. 

사진 = 한성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