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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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과 이혼할 뻔" 한창, 400평 병원 접고 백수

기사입력 2025.08.15 19:32 / 기사수정 2025.08.15 19:3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부부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일 'A급 장영란' 유튜브 채널에는 '400평 한방병원 팔고 집에서 살림하는 장영란 남편의 속사정 (백수남편, 경제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창은 "내 직업은 장영란 남편"이라면서 "결혼하고나서부터는 (경제권이) 아예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카드 내역 다 알고 입출금 내역 다 안다. 그렇지만 거기에 제한을 두진 않는다. 뭐 사고 싶다고 하면 '어~ 사' 한다"면서 "근데 사라고 하면 왠지 사기 싫다"고 털어놨다.

이어 "와이프가 잘 나가는 건 좋은 일인데, 상대적으로 자존감이 떨어지는 순간도 있다. 우리가 있어서 상대방이 잘 되는 거라고 그렇게 스스로를 설득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뒤이어 등장한 장영란은 "제가 구독자분들에게 수술한 것도 다 깐 사람인데, 아직 공개를 안 한게 한 가지 있다"면서 "그 병원을 양도해서 병원을 팔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한창은 약 400평 규모의 병원을 오픈했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현재 해당 병원의 권리금 등 모든 시설을 양도하기로 결정하고 두 달째 쉬고 있다고.




장영란은 "내 생각에는 그래서 뭔가 말은 못하고 혼자서 울컥한 거 같다"면서 "내 생각에는 장영란이 잘 되라고, 자기의 꿈을 접었다고 생각해서 좀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병원하면서 둘이 진짜 많이 싸웠다"고 고백했는데, 한창은 "저희 이혼할 뻔했다 진짜"라며 "그 때가 2022년이었다. 유튜브 하기 전이었을 것"이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병원을 정리하고 나서는 싸울 일이 없다는 장영란은 "결과적으로는 더 큰 그릇으로 나를 감싸줬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생으로 만 47세가 되는 장영란은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A급 장영란'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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