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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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연하 깜짝…윤정수, 예비 신랑 맞아? 다이어트 근황 "현재 103k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7.17 17:4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올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방송인 윤정수가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지난 달 윤정수는 다이어트 전문 업체를 방문했다. 당시 그는 체중이 105kg임을 밝히며 살이 찐 이유에 대해 "자다 일어나서도 먹고 자주 먹는 거 같다. 자주 일어나면 배가 고프다. 자다 일어나서 간단하게 먹고 또 잔다"고 잘못된 식습관을 꼽았다. 

윤정수는 과거에도 꾸준히 다이어트를 시도해왔다. 첫 번째로는 다이어트 주사를 맞았다고 고백한 그는 "배에 주사약을 맞는 다이어트를 했다. 맞을 당시에는 효과가 있었는데 바로 요요가 오더라"며 "살을 뺐다가 요요가 오면 무조건 그 이상으로 찐다"고 털어놨다.

두 번째로 지방흡입을 했다고 밝힌 윤정수는 "배가 너무 딱딱해진다. 딱딱해진 것들이 장기를 너무 눌러서 숨 쉴 때 힘들 때도 있다. 빼는 것도 잘 안 빠진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윤정수는 다이어트 성공 후 하고 싶은 일로 "결혼"을 꼽았다. 이후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사람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그의 체중 감량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뉴스말고 한잔해'에서는 결혼 발표 전 촬영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정수는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나왔다. 위험 단계라고 나왔다"며 "현재 103kg다"고 건강 상태 및 현재 몸무게를 밝혔다. 



그는 "이제 바닥에서 못 잔다. 이게 한 3kg~5kg만 늘어도 짓이겨져서 진짜 아프다. 그래서 이제 사실은 욕창 안 오게 돌려줄 사람이 있다"고 말해 걱정을 자아냈다.

이제 올해 결혼을 공식 발표한 만큼 그의 건강을 위한 긍정적인 다이어트 소식도 전해지길 기대해본다.


사진=유튜브 '쥬비스다이어트', '뉴스말고 한잔해',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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