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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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 오정세 잡으려다 공개수배 당해…김소현, 복수 결심했나 [종합]

기사입력 2025.07.07 00:03 / 기사수정 2025.07.07 00:47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보이' 오정세가 박보검의 목숨을 위협했다.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12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 분)가 민주영(오정세)에게 납치돼 위기에 놓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종구(정만식)는 패거리를 데려가 윤동주를 폭행했다. 오종구는 "아찔하지? 야, 너 너무 혈압 올리지 마. 그러다가 시신경에 문제 되면 실명해, 인마"라며 비아냥거렸고, 윤동주는 "뭔 개소리야?"라며 쏘아붙였다.

오종구는 "왜? 내가 모를 줄 알았어? 너 펀치 드렁크 왔잖아. 여기. 새끼. 야, 인마, 내가 그래도 명색이 네 코치였잖냐. 근데 내가 그걸 모르겠냐. 대회 때 이미 알고 있었어, 인마. 너 금메달 따가지고 연금 받아서 경일이 새끼 수술비 만든다고 진통제 맞고 링 올라갔잖아"라며 밝혔다.



오종구는 "야, 아들도 모자라서 걔네 엄마까지 이렇게 딱 뒷바라지해 주고 야, 수발든다고 야, 눈물 난다, 눈물 나. 이거 경일이 새끼가 알고 죽었어야지 이게 감동적이고 짠한 스토리가 되는데, 안 그래?"라며 조롱했고, 윤동주는 오종구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오종구는 "라이트 훅은 그렇게 치는 게 아니라고 가르쳤잖아, 내가. 야, 가르칠 때 배웠어야지, 이 새끼가"라며 주먹을 휘둘렀고, 결국 의식을 잃은 윤동주를 납치해 민주영에게 데려갔다.

민주영은 윤동주에게 마약을 투여했고, 마귀(이호정)는 "근데 저걸 다 쓴 거야? 치사량이 넘잖아"라며 물었다. 민주영은 "그래? 이런. 내가 실수했나 보네. 어쩐지 뭔가 좀 이상하더라. 여길 다시 뭘로 채울까 했는데 네가 쓰면 딱이겠다. 고맙지. 친구가 이렇게 넓고 튼튼한 관도 만들어 주고. 조금만 있으면 괜찮아질 거야. 그동안 즐거웠어. 기분 좋게 잘 죽어"라며 악랄한 면모를 드러냈다. 마귀는 민주영의 눈을 피해 윤동주에게 "괜히 힘쓰지 마. 더 고통스러워. 10분만 견뎌"라며 당부했다.




특히 윤동주는 마귀의 도움으로 탈출했고, 언론에서는 윤동주를 범죄자로 보도했다. 다행히 김종현(이상이)이 경찰보다 먼저 윤동주를 찾아냈다. 김종현은 김석현(김서경)을 찾아갔고, "도와줘. 갈 데가 없어, 의사도 필요하고"라며 사정했다.


김석현은 "야, 너 총 맞더니 머리가 어떻게 됐냐? 여기 검찰청이야. 나 검사라고, 새끼야. 너 지금 검사한테 범죄 도피를 도우라는 거야?"라며 발끈했고, 김종현은 "병원에서 준 서류 사인했어. 내 지분 형한테 다 넘길게"라며 제안했다.

김석현은 "일 저지르는 건 여전하네. 너답다"라며 승낙했고, 윤동주를 위해 은신처를 마련해 줬다. 김석현은 "3일만 써. 그 이상은 힘들어. 그 많은 걸 포기할 가치가 있는 건지 모르겠네"라며 탄식했다.

또 지한나(김소현)는 "동주야, 나 왔어. 나 봐 봐, 응? 동주야. 나 봐 봐, 응? 윤동주. 괜찮을 거야, 조금만 참아"라며 울먹였다.

그뿐만 아니라 지한나는 "이렇게 계속 도망 다녀야 되는 거예요?"라며 분노했고, 고만식(허서애)은 "동주를 잡아 죽이려고 작정을 했어. 그전까지 멈추지 않을 거야"라며 전했다. 김종현은 "어떻게든 민주영을 잡아야 끝나는 싸움이에요"라며 거들었다.

이후 지한나는 인성시 강선구 금문 센트럴시티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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