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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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든든하겠네…붐·이특, '스타킹' 논란에 "피해자라고 하지만…"

기사입력 2025.04.15 11:5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붐, 이특이 '스타킹' 비화를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유튜붐 YOUTUBOOM'에는 '[SUB] 강호동 피해자 사건 붐특이 이제서야 스타킹에 대한 썰을 푸는 사건이다 ❯ 이 사건을 아는 사람들: 너무 무서워 | 강심장 SM TOWN 슈퍼주니어 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붐과 이특은 ‘스타킹’ 시절을 회상하며 강호동에게 받은 영향과 당시의 치열했던 분위기를 전했다.붐은 "호동이 형 피해자 협회가 있다. 거기가 반강이면, 저희는 친강이다. 피해를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거의 일용직이었다. '스타킹' 할 때는 끝자리에서 '오늘 못 웃기면 다음 주에 못 나와' 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때 호동이 형이 뭘 시켰는데 우연히 뭐가 하나 터졌다. 맨 끝 칸에서 한 칸 앞으로, 한 칸 앞으로. 앞줄에서 호동이 형 옆자리 할 때 특이를 만났다"고 덧붙였다.

이특은 "그때부터 둘이 앉아 가지고 콩트 하기 시작한 거다. 너무 힘들었던 프로그램이라고 다른 사람들은 얘기하지만 저는 너무 즐거웠다. 배운 게 너무 많았다"며 '스타킹'이 예능 MC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강호동에 대한 존경도 잊지 않았다. 이특은 강호동에 대해서 "밥을 떠서 '너 밥 먹어'를 해주는 게 아니라 '밥은 이렇게 차려먹는 거야' 이걸 알려주신다"며 그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이제야 말할 수 있다는 붐은 "남들이 아무리 '스타킹' 피해자라고 하지만 그 피해자들도 분명히 그때 배운 것들과 얻은 게 있다. '스타킹'은 호동이 형이 아니었으면 진행이 안 됐다. 오시는 분들이 다 흥분을 하고 온다. 그 분들은 스타가 되고, 이 방송 하나로 인생이 바뀌어야 된다"고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유튜붐 YOUTUBOOM',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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