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출산 후 비키니를 소화할 수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을 전했다.
10일 레이나의 유튜브 채널 '아임레이나'에는 '정아 언니하고 장어 먹으며 수다떨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했던 정아는 2018년 농구선수 정창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날 정아는 "사업한 지 2년 됐다. 계속 사업하고 있고, 오늘도 오전에 일하고 왔다. 애도 키우고 신랑 내조도 한다. 캐릭터가 여러가지다"라며 일상을 얘기했다.
레이나는 정아가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던 비키니 사진을 언급하며 "나는 미혼인데도 다이어트가 너무 힘든데 어떻게 살을 빼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정아는 "아기를 낳으면 살이 저절로 빠지는 줄 알았다. 아니더라. (출산 후) 초반에 너무 일찍 살을 빼려고 하면 건강이 상한다. 몸조리를 잘 끝내고 해야 한다. 식단을 하고 운동도 하고, 보조식품 도움도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 정아는 "그렇게 하면 빠지긴 하는데 그렇다고 막 완벽한 몸매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레이나의 비키니 사진 언급에 "그 때는 정말 노력했다"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정아는 "일단 야식을 안 먹어야 한다. 아이들이 저녁 먹고 남은 것으로 저녁을 때우기도 했었다. 또 남편이 운동선수니까, 서로 살이 찌면 같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야식을 멀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아임레이나'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