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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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근육 빠져 탄력 無, 셀룰라이트까지 심해졌다" 고백 (한혜진)

기사입력 2023.12.13 16:56 / 기사수정 2023.12.13 16:56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모델 한혜진이 최근 몸매 관련 고민을 털어놓았다.

12일 유튜브 '한혜진'에는 '평균 키 180cm 모델 언니들의 홍천 별장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한혜진은 친한 모델 친구들을 홍천 별장으로 초대한다고 예고했다. 별장을 예쁘게 풍선으로 꾸미던 한혜진은 "제가 또 대칭 강박이 있다. 진짜 쓰잘머리 없는 건 다 가지고 있다"라며 스스로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PD가 "친구분들이 좋아할 거 같냐"고 묻자, 한혜진은 "그렇게 막 환호하지는 않을 거 같다. 기본적으로 예쁘다고 하지 않을까"라며 아리송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한혜진은 "2년 전에 우리 집에서 모임을 할 때 10만 원 아래로 다양하게 선물을 준비해서 제비뽑기를 했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다시 한번 그 이벤트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선물은 포근한 로브부터 디퓨저, 두피 화장품, 입욕제, 하이라이터, 양말, 현금까지 다양하게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한혜진은 직접 선물을 포장까지 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이후 한혜진은 즐겁게 식사하는 친구들과 달리 먹는 모습을 지켜만 보고 먹지 않아 이유를 궁금케 했다. 그는 "이틀 전에, 두 달 만에 '인바디 좀 재고 정신 차리자' 생각해서 인바디를 올라갔다. 근데 고장 났다"라며 일화를 공유했다.



인바디를 안 잰 지 얼마나 됐냐는 물음에, 한혜진은 "한 달 반 정도 되는 거 같다"라고 몸무게에 관한 스트레스를 밝혔다. 그는 "난 직업이니까 어쩔 수 없지 않냐. 사이즈는 오히려 운동을 안 하면 (줄어든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근데 벗고 (맨몸으로) 보면 살이 흐물흐물하고 탄력이 하나도 없다. 근육이 빠지니까. 그리고 셀룰라이트가 심해진다"라고 최근 몸매 관리에 관한 고충이 있음을 밝혔다.

이에 지인들이 "네가 셀룰라이트가 있냐"라며 놀라자, 한혜진은 "당연히 있다. 무슨 소리냐"라며 "엉덩이를 기준으로 셀룰라이트가 내려온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지인들도 서로 셀룰라이트 관리에 관해 공감했다.

사진 = 한혜진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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