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비질란테'가 드디어 오늘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둔 가운데, 배우들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29일 공개되는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독보적인 개성의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대격전으로 구독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과 흥미진진한 스펙터클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그려갈 각자의 정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에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뜨거운 호평과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구독자들에게 '비질란테'의 배우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먼저, 세상이 만들어낸 다크히어로 '비질란테'로 활동하는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으로 활약한 남주혁은 "비질란테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군복무중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을 담은 친필 메시지를 전해 구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압도적인 피지컬의 '괴물' 형사 조헌으로 분한 유지태는 많은 이를 열광시킨 대사 "지금부터 내가 반말을 해도 되겠습니까?"를 인용한 센스 있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비질란테' 광팬 재벌2세 조강옥으로 매력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준혁은 "비질란테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용! 또 보자♥"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캐릭터 관계성을 활용한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비질란테'를 독점 보도하기 위해 질주하는 기자 최미려 역의 김소진은 "마지막까지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극중에선 볼 수 없었던 화사한 미소와 함께 끝까지 함께 해준 구독자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매 회차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웰메이드 시리즈를 가득 채워준 조연 배우들 또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울미래자원의 김삼두 회장 역의 윤경호는 "따뜻한 연말 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극중 살벌한 악역 연기로 모두를 긴장하게 했던 모습과 정반대되는 다정한 메시지를 전해 특별함을 더했다.
최고의 암살자 방씨로 분해 날렵한 액션을 선보인 신정근 또한 "비질란테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각자의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경찰대 학장 엄재협 역의 이해영, 김지용의 경찰대 친구 민선욱, 황준 역의 이승우와 조한준, 조헌의 뒤를 이어 부임한 수사팀장 남영일 역의 원현준, 극악무도한 살인범 서두엽 역의 연제욱 역시 구독자들의 사랑에 대한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거대한 체구로 조헌에게 대적하는 쇠돌이 역의 박광재는 디즈니의 캐릭터 미키 마우스가 그려진 깜찍한 티셔츠 차림으로 유쾌함까지 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질란테'는 29일 디즈니+에서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