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아는형님' 이수근이 짠한 자신의 과거를 밝혔다.
13일 방송한 JTBC '아는형님'에서 멤버들은 '돌아가고 싶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진호는 "나는 돌잡이 때로 돌아가고 싶다"며 소망을 이야기했다.
이에 이수근은 "다들 돌잔치를 했냐. 난 안했다"며 놀라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민경훈과 이상민은 "나도 안 했다", "나는 사진 한 장 있다"고 공감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사진이 있냐, 그럼 돌잔치를 한 거다. 사진을 찍은 게 잔치를 한 것"이라고 단호히 이야기했다.
민경훈은 "그럼 어릴 때 사진도 한 장 없냐"고 반박했고, 이수근은 "그렇다. (과거 사진이)없어서 아기 때 사진을 내라고 할 때 병만이 사진을 가져다가 썼다"며 짠한 과거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은 "무슨 과거냐. 나는 어제로 가고 싶다. 어제가 제일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