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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으라차차 내 인생'서 중년 삼각 로맨스 주인공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3.24 16:1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조미령이 ‘으라차차 내 인생’에 출연을 확정하며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은 디자이너로 성공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동희(남상지 분)와, 상처 많은 재벌 2세 차열(양병열)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미령은 극중 백승주(차민지)의 어머니인 방혜란으로 분한다. 남편 덕에 호강하며 살다가 남편의 회사 부도로 감당하기 힘든 현실을 맞이한다. 수감중인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비정한 면도 있지만, 이혼남 행세를 하는 유부남에게 된통 당하는 어리숙한 면도 지닌 복합적인 인물이다. 또한 딸 승주를 재벌가 며느리로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열혈엄마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조미령은 극중 중년 로맨스의 한 축을 담당하며 극에 재미를 더한다. 소박하고 허름한 만두 가게 주인 장현석(이대연)을 두고 드라마 작가 지망생인 김정은(임채원)과 뜻밖의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조미령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으라차차 내 인생’ 출연 소식과 함께 조미령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미령의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특히 레이스가 덧대어진 상의, 은색 스커트 블링블링한 액세서리 등을 통해 ‘방혜란’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듯 하다.

조미령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 해 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첫사랑을 돕기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무릅쓰는 이지란으로 완벽 변신해 호평을 받았다. 이에 1년만에 KBS 1TV 일일드라마로 돌아오는 조미령이 ‘으라차차 내 인생’을 통해 보여줄 모습과 활약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조미령이 출연하는 새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은 ‘국가대표 와이프’ 후속으로, 오는 4월 11일 월요일 KBS 1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사진 = 후너스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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