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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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더 퍼포먼스' 뮤즈군단, 첫 만남→예능감 폭발

기사입력 2021.09.23 13: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히든 : 더 퍼포먼스' 뮤즈군단의 정체가 공개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2일 낮 12시 첫 공개한 카카오TV 오리지널 '히든 : 더 퍼포먼스'에서는 첫 만남을 가진 뮤즈군단 보이비&행주, 한해&블락비 태일, 픽보이&펜타곤 키노, 자이로&정세운 팀이 후보 퍼포머들의 지원 영상을 하나씩 살펴보고 본격 장르 초월 컬래버 무대를 가질 퍼포머들을 직접 섭외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처음 팀을 구성한 뮤즈군단은 실력파 뮤지션이라는 자신들의 정체성과는 조금 거리가 먼 엉뚱한 팀 이름으로 상대팀을 교란에 빠트리는가 하면, 섭외 전화를 하라는 미션에 허당끼 넘치고 순수한 모습으로 예능감을 뽐내 앞으로의 웃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팀별로 각자 다른 자리에서 만남을 가진 이들은 다른 팀에게 정체 공개를 하기 전, 팀 색깔을 담아낸 각자의 팀명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보이비&행주 '행보캐보이쥬', 한해&블락비 태일 '홍도와 윤복이', 픽보이&펜타곤 키노 '선글라스', 자이로&정세운 '포뇨와 스누피' 등 자신들의 정체를 전혀 드러내지 않은 엉뚱한 팀명을 정해 웃음을 전한 것. 특히 자이로와 정세운은 혹시 지금 만든 이 팀명이 컬래버 무대까지 쓰이게 되는 것이냐며 지나치게 귀여운 이름을 지은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하기도.

퍼포머 후보들의 지원 영상이 본격 공개되자 처음 등장한 스트릿 댄스 퍼포머팀 ‘퓨닉(Funiq)’부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뮤즈군단 뿐 아니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뮤즈군단은 "첫 팀부터 임팩트가 너무 세다", "포스가 장난 아니다"는 인상 깊은 평가를 남긴 가운데, 같이 컬래버 무대를 하게 될 퍼포머를 찾기 위한 여정을 본격 시작했다.

뮤즈들은 비트박스 스타 마이티, 인스타그램 수퍼스타 브라더빈, 고등래퍼 출신의 비오(BE'O), 우리나라 팝핀씬의 최강자 도균(Dokyun) 등 이름만 들어도 입이 떡 벌어지는 퍼포머들의 연이은 등장에 쉴 틈 없는 극찬을 남겨 과연 이들이 최종적으로 어떤 퍼포머를 선택하게 될지 더욱 기대를 모았다. 특히 엘렌쇼에 출연했던 비트박서 '빅맨'이 등장하자, 한해는 "이 분은 월드클래스인데 이 분이 나오신다고?" 놀람을 감추지 못하는 것은 물론, 다들 하나같이 이 팀과 무대를 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모든 퍼포머들의 참가 영상을 살펴본 뮤즈들은 "너무 엄청난 분들이 나오셔서 부담된다", "이 분들을 보니 진짜 잘 하고 싶다"며 열정에 불타오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연출하기도.


퍼포머들의 영상을 모두 본 뮤즈들은 직접 퍼포머들에 전화를 걸어 섭외 전화를 해야하는 ‘히든 : 더 콜(HIDDEN : the call)’ 미션을 부여 받고 찐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각 팀별로 세 팀의 퍼포머 섭외를 해야 하는 가운데, 원하는 퍼포머가 겹칠 경우 선착순으로 섭외가 진행된다는 말에 뮤즈들은 심장이 떨린다며, 호들갑을 떠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하기도. 특히 보이비&행주 팀은 전화 거는 방법까지 제작진에 다시 묻는가 하면, 스마트 패드에 문제가 있다고 투정을 하는 등 엉뚱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24일 공개될 '히든 : 더 퍼포먼스' 2화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전화 섭외를 마친 뮤즈들이 직접 퍼포머들을 찾아 나서 무대를 지켜보는 모습이 예고돼 앞으로 본격 등장할 퍼포머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히든 : 더 퍼포먼스'에서는 각기 다른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댄스, 랩,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이색 퍼포머들과 함께 펼치는 세상에 없던 ‘장르 초월’ 컬래버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매주 수, 금요일 낮 12시 카카오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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