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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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그립다' 가수 정태, 이번엔 연기자로 변신

기사입력 2011.01.26 01:31 / 기사수정 2011.01.26 01:31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가수 정태가 연기자로 변신했다.

2010년 2월 '니가 그립다'로 데뷔한 가수 정태가 드라마 <더 뮤지컬>로 연기자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15년 동안 클라리넷을 전공한 정태는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정서를 표현하고 싶다"며 가수로 데뷔해 데뷔 1년 만에 연기에 도전하는 등 진정한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첫 촬영부터 대선배 옥주현과 호흡을 맞추게 된 정태는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으로 NG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쳐 <더 뮤지컬> 김경용 감독으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정태는 촬영이 끝난 후 "다소 긴장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평소 '나는 천천히 간다. 하지만 뒤로 가지는 않는다'가 슬로건인 정태는 데뷔 초부터 "직접 영화를 제작하고 OST를 작곡, 녹음해 그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꿈"이라며 큰 포부를 밝힌 바 있어 그 꿈에 첫 발을 내딛었다.

[사진= ⓒ 제이티엔터테인먼트 ]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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